부처보도자료
쌀 가공품의 밀가루 혼입여부 DNA 분석 특허기술 민간이전 적극 추진
- 등록일2014-11-13
- 조회수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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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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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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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쌀#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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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공품의 밀가루 혼입여부 DNA 분석 특허기술 민간이전 적극 추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농관원’)은 쌀 가공품 내의 쌀과 밀 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신속 분석법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업체 등에 기술 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개발한 분석기술의 민간이전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0일 관련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관련업체 등에서 기술이전 요구가 있을 경우 민·관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이전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 이번에 민간에 이전하는 분석법은 쌀과 밀의 동시 분석 판별이 가능하여 민간에 기술 이전이 이루어질 경우 관련 업체의 분석 시간과 인력·비용 등이 절감되고 제품에 대한 자체 품질관리가 쉬워져 쌀 가공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관원에서는 2013년 12월 기존 분석법보다 시간과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동시 분석법을 개발하였고, 특허출원과 함께 2014년 9월 특허등록을 완료하였다.
*쌀과 밀에 각각 반응하는 특이물질을 이용하여 동시에 정성분석
○ 농관원에서 개발한 신속분석법 기술의 특허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국가적으로 분석기술을 검증·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신속 동시분석법을 활용하여 쌀 가공품의 부정유통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쌀 가공산업 시장규모는 2013년 말 기준 4.1조원 규모로써, 정부의 쌀 가공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5.3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금번에 개발된 분석법이 현장에서 상용화 될 경우
○ 열처리나 발효과정을 거친 쌀떡국떡, 쌀떡볶이, 쌀국수, 쌀막걸리 등에 값싼 밀가루를 혼입 한 후 “쌀 100%”로 허위 표시하는 사례 등이 줄어들어 FTA, 쌀 관세화 등 급변하는 국제 농업시장에서 국내 쌀 가공산업의 보호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농관원은 개발된 분석법을 활용하여 쌀 가공품의 밀가루 혼입여부 모니터링 조사와 함께 국가가 인증하는 전통식품 중 쌀 가공품 등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쌀 가공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 확대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 농관원 김대근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동시 분석법의 민간업체 기술이전을 통하여 이를 상용화함으로써 해당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이 예상됨으로 관련업체들의 기술이전 요구 수요가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