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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서랍 속 기술 창조경제의 씨앗으로 바꾸자

- ㈜한국과학기술지주를 통해 기술 이전과 자금투자까지 원스톱 지원 -
- 기술을 그룹핑하여 출연(연)이 공동 마켓팅하는 새로운 방식 추진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연구회)는 특허활용률을 높이고, 미활용특허(등록 후 5년이 경과하도록 활용되지 않은 특허)의 비율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14.10월 기준 미활용특허는 5,649건으로 전체 출연(연) 특허의 14.7%이며 지속 감소하는 추세(’08년 30.2%, ’13년 16.1%)
? ㈜한국과학기술지주를 통해 기업이 신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분석?탐색하여 출연(연)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이전 활동 및 자금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 ’14.11월까지 총 4개의 기업을 발굴하여 출연(연) 기술 이전과 자금투자 지원

◈ KIST, 생기원, 에기연과 ㈜한국과학기술지주는 함께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코멤텍을 발굴하여 연료전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 4개를 이전하고 기술개발 및 공정 설비에 필요한 자금 15억원을 투자하는 약정을 체결(’14.11.21., 기술이전 체결식 및 투자약정식 개최)
* 과학기술연구원 : 제작 비용 절감 기술 특허(’07, ’10년 등록), 생산기술연구원 : 표면 코팅 특허(’08년 등록), 에너지기술연구원 : 양산 특허(’11년 등록)

? 또한, 출연(연) 전체 특허 중 단기 상용화 가능 특허를 선별(2,000건)?그룹핑하여 출연(연) 공동으로 마켓팅하는 새로운 기술이전 방식을 추진 중이며, 지속적으로 마켓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원자력연, 철도연, 표준연, 핵융합연이 보유한 보안검색 관련 기술(12건)을 패키징하여 수요기업 발굴((주)RTX), ㈜RTX에서는 신제품 개발에 활용 가능한 7개(원자력연)의 특허를 일괄 이전받고, 컨테이너 내부 측정기술의 사업화를 추진 중

? 더불어, 특허 무상이전(’14년 520건 목표), 러닝로얄티 위주의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출연(연)의 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이전되는데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 기술료 납부는 정액(일시불)과 경상(착수기본료+러닝로얄티) 중 협상에 의해 결정

◈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유아이넷은 ’14.3월 ETRI로부터 보안 관련 특허 2건*을 무상양도 받은 후 상용화하여, DB 보안을 위한 암호화 제품을 출시하였고, 기 보유 중이던 DDos 대응장비의 CC**(보안 관련 표준) 인증 획득에 성공
* 암복호화 장치 특허(’09년 등록), 암호 해독 관련 특허(’10년 등록)
** 보안 관련 제품의 경우 CC 인증이 있어야 공공기관에 납품 가능

□ 아울러, 연구회 주관으로‘특허기술 마당’을 진행(’11.27~30, 창조경제박람회)하여 기업이 우수 기술을 검색하고, 상담(기술, IP금융)받고, 현장에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특허 시장을 운영하였다.
※ 11.27일, 230명이 방문하여 31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 중 12개 기업이 기술이전 검토
□ 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서랍 속 기술 이전은 기업에게 기술혁신의 씨앗을 제공하고, 출연(연)의 연구생산성을 제고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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