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모바일 헬스케어 연구개발 추진
- 등록일2014-12-11
- 조회수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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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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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래창조과학부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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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모바일 헬스케어
- 첨부파일
개인“모바일 건강매니저”, 생활밀착형 헬스케어 연구개발(R&D) 본격 추진
- 모바일 헬스케어 연구개발 착수(5개과제, 5년간 총 100억원) -
사춘기 여드름 걱정 끝
14살 지유는 자꾸 늘어나는 여드름으로 걱정이 크다. “소보루 빵”이라는 별명을 갖었던 친구가 스킨캠(가칭)으로 피부를 관리하여 좋아졌다는 말에 구입하여 여드름 부위에 스킨캠을 작동시켰다. 스킨캠은 기존에 지유의 건강정보(활동량, 체지방률, 식단 등)와 생리주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여드름을 짜야하는지 여드름 약을 발라야 하는지, 병원방문이 필요한 지 등을 체크해주었고, 지유는 6개월을 관리한 결과 여드름 걱정이 사라지게 되었다.
나쁜 스트레스 제로 !!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재희는 운동량만을 측정하는 A사의 스마트 밴드에 실증을 느끼고 있었다. 최근 재희는 맥박을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해주는 스마트 암밴드를 추가적으로 구입하였고, 스트레스와 운동량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앱을 다운받아 몸을 5분이상 움직일 때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친구와 축구를 할 때 스트레스가 크게 감소한 것을 보았고, 축구를 자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재희는 하루의 운동량과 스트레스 지수를 동시에 분석/관리하는 재미에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제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신규과제를 선정해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o 현행 의료법·개인정보보호법 내에서, 일반 국민에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헬스 시나리오 및 플랫폼 개발,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기기 등 총 5개 분야의 신규과제를 선정(’14년 20억원)하고, 12월에 연구에 착수한다.
□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대부분의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가 1진단기기-1앱(App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것에서 탈피하여 여러 건강지표*를 하나의 플랫폼에 저장하고, 이 지표를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앱(App)을 민간에서 개발·확장하여 향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기술개발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정보, 스트레스, 피부온·습도, 피부영상정보, 체지방률, 운동량, 맥박, 산소포화도 등
①(생체신호 진단용 인공피부센서 개발) 인체의 피부로 드러내는 다양한 인체정보, 미세체열 변화 영상 및 피부습도를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하여 개인 피부건강 관리 기술개발
②(스마트폰 연계 타액 중 다중 바이오마커 기반 스트레스 분석기) 스트레스관련 생체물질 및 생체신호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신속 간편하게 측정분석 함으로, 개인 스트레스 관리 원천기술개발
③(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피부진단/관리 이미징 시스템 개발) 모바일을 통한 피부 이미징시스템을 이용하여 개인의 피부 건강관리 기술개발
④(듀얼 밴드를 이용한 라이프 가디언스 기반의 스트레스 측정/관리 시스템 개발) ECG*, PPG**, HRV*** 등 생체 신호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등의 복합 생체 신호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및 혈압을 모바일 헬스케어로 관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
* ECG(Electrocardiography) 심전도 검사: 신체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형으로 기록한 것
** PPG(Photoplethysmography) 광전용적맥파 신호: 사람의 심박동에 따라 동맥에서 흐르는 혈액의 양이 변화하는 것을 신호로 표현한 것
*** HRV(Heart Rate Variability) 심박동 변동: 심장이 주위환경에 적응하는 정도
⑤(모바일 헬스기반 건강관리 시나리오 및 플랫폼 개발) 개인 건강관리 시스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정보 제공까지 연계한 건강 주제 채널제공 및 빅데이터 활용 기술개발
o 상기 과제들은 기존에 시장에 출시된 여러 가지 웨어러블(Wearable)기기의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지표를 통해 입체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미래부 이진규 연구개발정책관은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헬스케어 산업은 바이오기술 및 정보통신기술(BT-ICT)이 융합된 대표적 분야이며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로서, 구글 및 애플 등이 선도하는 헬스케어시장에 국내 기업이 도전하여 세계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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