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산업엔진 프로젝트] 타이타늄 소재부품 국산화 추진
- 등록일2015-01-21
- 조회수3763
-
발간일
2015-01-20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의료 첨단부품
- 첨부파일
[산업엔진 프로젝트] 타이타늄 소재부품 국산화 추진
- 산?학?연?관 공동으로 구성된 '타이타늄 산업발전협의회' 출범 -
- 원천소재, 항공?의료 첨단부품 개발 등에 향후 7년간 총 818억원 투입 -
-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연 3,170억원 규모의 조기시장 창출 -
□ 앞으로는 ‘꿈의 소재’로 불리우는 타이타늄 원천소재와 항공기·임플란트 등의 첨단부품을 국내 기술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임.
ㅇ 타이타늄 소재·부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한국형차세대전투기사업(KFX사업)에 국내에서 제작된 부품 사용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20일(화) 14:30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소재·수요산업 대기업, 중소 뿌리기업, 학계·연구계가 참석한 가운데 ‘타이타늄 산업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ㅇ 타이타늄 원천소재와 항공·의료 부품 개발, 조기 시장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타이타늄 산업육성전략’과 ‘타이타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음.
< 타이타늄 산업육성전략 주요내용 >
□ 타이타늄은 과거 냉전시대에 군사·우주 목적으로 미국, 소련 등 군사강국 주도로 개발된 이래, 강도·내식성 등이 우수해 현재는 국방, 항공, 의료, 플랜트 등 산업 전반에 널리 쓰이는 기반소재임.
ㅇ 타이타늄은 부가가치 증가율이 타 소재에 비해 월등히 높고(철강의 42배, 알루미늄의 11배), 수요산업의 세계시장이 2012년 250조원에서 2025년 600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ㅇ 그러나, 우리나라는 관련기술이 없어 매년 1조원 가량을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타이타늄 기술을 보유한 미국·일본 등에 대해 가격협상력이 매우 불리했음(무리한 가격인상에도 구입).
□ 정부는 항공, 플랜트, 의료 등 주력산업과 첨단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타이타늄 산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ㅇ 지난 2013년말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하나로 타이타늄을 선정하고, 산업육성 방안 마련과 관련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 왔음.
□ ‘타이타늄 산업육성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21년까지 타이타늄 원천소재 개발과 항공·의료 부품 국산화를 통해 미·러·중·일에 이어 세계 5대 타이타늄 산업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임.
ㅇ 특히, 고순도광에 비해 매장량이 20배, 가격은 1/4인 저순도광으로부터 원천소재를 제조하는 新공정 개발을 통해 원천소재 제조비용을 외국에 비해 50% 이상 절감한다는 계획.
ㅇ 이를 위해 향후 7년간 총 818억원(정부 603, 민간 215)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정부 예산 95억원*이 투입될 예정.
* 원천소재 개발 45억원, 플랜트·발전·의료용 소재·부품 국산화 40억원, 항공·의료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10억원
< 타이타늄 징검다리 프로젝트 주요내용 >
□ 정부는 산·학·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장창출이 쉬운 분야부터 우선적으로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임.
ㅇ 먼저, 충분한 국내 수요를 바탕으로 해수담수화설비 열교환기 부품(‘17~, 2,400억원)와 발전소 증기터빈 블레이드(’19~, 520억원), 고부가가치 의료용 임플란트 합금(’19~, 250억원)을 국산화하는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연 3,170억원의 시장을 조기에 창출.
ㅇ 중장기적으로는 관계부처 간 공동 기술개발, 실증사업을 활용한 운용실적(Track Record) 확보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국방·항공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임.
< 타이타늄 산업발전협의회 >
□ 소재산업은 개발에서 상용화까지는 불확실성이 큰 만큼, 정부는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타이타늄 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동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
ㅇ 협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포스코·두산중공업 등 소재·수요산업 대기업, 중소 뿌리기업 등이 참여, 공동 기술개발, 시장창출,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하게 될 예정.
□ 산업통상자원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그간 철강·화학 등의 소재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경험과 Finex·폴리실리콘 등 유사한 기술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ㅇ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철강산업의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함께 타이타늄 등 신소재 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