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한-UAE 보건의료협력 강화로 성과 지속창출
- 등록일2015-03-09
- 조회수3830
-
발간일
2015-03-09
-
출처
보건복지부
- 원문링크
-
키워드
#보건의료협력
- 첨부파일
한-UAE 보건의료협력 강화로 성과 지속창출
- 샤르자 보건청과 보건의료 협력약정 체결, 제1호 아부다비 검진센터 개원 및
제2호 두바이 검진센터 협력협정 체결, 제1호 PPCC 설립 추진 -
□ 한-UAE 간 지속적인 보건의료협력 강화로 중동 최초의 한국형 건강검진센터가 개원하는 등 성과가 확산되고 있다.
□ 중동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공식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3.6(금) 대통령이 주재한 ‘UAE 한인 의료인과의 대화’ 자리에 배석한 이후, ‘마리나 건강검진센터(Marina Health Promotion Center) 개원식’에 참석하였다.
○ 이번에 아부다비에서 개원된 마리나 건강검진센터*는 UAE의 VPS 그룹이 설립하고 이를 서울성모병원이 5년간 수탁·운영하게 된 것으로 중동에 최초로 진출하는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마리나 건강검진센터 개요>
○ (위치·규모) UAE 아부다비 마리나 몰(종합쇼핑몰) 내, 800평 규모
○ (설립·운영) UAE VPS healthcare group, 서울성모병원 위탁운영(5년 계약)
○ (인력) 한국 파견 인력 22명(의료인 16명), 현지인력 50여명
- 이날 개원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 VPS 그룹 샴시르 회장 뿐 아니라 아부다비보건청 무기르 의장과 마하 청장도 참석하여 UAE 보건당국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동 검진센터는 생애주기별 위험질병을 감안하여 전체적인 건강이상 여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한국형 건강검진모델을 적용한 것으로 내과 등 4개의 의원급 클리닉으로 구성되며 중동 특성을 반영,남·녀 검진섹터를 구분하여 설립되었는데,
- 서울성모병원은 검진센터 운영을 통해 향후 5년간 매출액의 10%와 순수익금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되며, 현지 치료가 어려운 중증질환자의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성모병원은 향후 5년간 아부다비 검진센터 위탁수수료로 100억원 이상, 인건비 300억원 등 총 400억원 규모 취득 예정
○ 또한, 개원식 자리에서 서울성모병원?UAE의 VPS 그룹은 아부다비 지역의 검진센터에 이어 두바이 지역에 제2호 검진센터를 설립·운영하기 위한 협력협정도 체결하여(문형표 장관, 무기르 의장 임석) 앞으로 중동지역의 한국의료 진출 전망도 밝게 했다.
* 제2호 검진센터 개원시 성모병원은 향후 5년간 총 400억원을 위탁수수료 및 인건비를 추가로 취득 추정
□ 이에 앞서 3.5(목)에는 샤르자 보건청과 건강보험 관련 연수, 소아암병원 운영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약정(Cooperative Arrangement)을 체결했다.
○ 샤르자 보건청과는 `14.2월에 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양측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발굴·협력하여 건강보험 연수, 소아암 병원 운영 협력에 대해 합의하였다.
○ 이에 따라 샤르자(UAE 북부지역 토후국) 보건청 직원에게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 제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고*
* 샤르자측은 건강보험 협력과 관련하여 샤르자 보건청 직원의 유료연수과정 기획을 요청
○ 향후 샤르자대학 병원 內 설립될 소아암센터(30병상 규모) 구축(기술이전) 컨설팅, 의료진 연수·방문교수 등 전문가 교류, 위탁운영 등에 대해 한국의료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게 되었다.
□ UAE는 對한국 국비환자 송출 최대 국가로 `14년에만 806명의 환자가 송출된 나라이다.(진료수입 350억원)
* (UAE 국비환자 송출 환자수) (`11) 1명 → (`12) 89명 → (`13) 351명 → (`14) 806명
* (진료수입) (`11) 560만원 → (`12) 36억원 → (`13) 210억원 → (`14) 350여억원
* (UAE 전체 한국 송출 환자수) (`11) 158명 → (`12) 342명 → (`13) 1,151명(`14년 집계 중)
○ UAE로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부 송출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양국 정부간 협의를 통해 환자 의뢰-사전 검진-진료-사후 관리를 원스톱 관리할 수 있는 Pre-Post Care Center(PPCC)를 아부다비에 1차로 설립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PPCC 도식도]
○ 이에 따라 3.6(금) 아부다비보건청 산하 Mafraq 병원(750병상)에 제1호 PPCC 현판식이 이루어졌으며, 현지근무 의사채용(인건비는 아부다비보건청 부담예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거쳐 `15년 상반기에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 현재 PPCC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UAE측 시스템에 적용한 후 본격 운영예정(`15년 상반기)
○ 또한, 아부다비보건청과 우리나라간 정부송출환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부다비보건청 환자송출센터(IPC : International Patient Center)에 동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우리나라 직원 2명을 파견*, 국제적인 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 `14.9월 아부다비보건청과 합의의사록 합의사항 이행, 상호 직원 파견을 위해 아부다비보건청 직원 2명 현지(우리나라)에서 채용 예정
○ 이러한 PPCC 설립·운영, IPC 협력 운영 등을 통해 UAE 정부 송출환자에 대해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UAE의 한국 의료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문형표 장관은 “`09년 원전수주 이후 중동에서 유일하게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UAE는 중동국가 중 한국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라고 하면서
< 그간 한-UAE 정부간 보건의료협력 경과 >
○ (MOU체결) UAE 보건부·아부다비보건청·두바이보건청(`11.3월)·샤르자 보건청(`14.2월)
○ (환자송출 협약) 아부다비보건청(`11~), UAE통합군(`13~)이 각각 10개, 12개 국내 의료기관으로 국비환자 송출 중
○ “그간 UAE를 중동 진출의 교두보로 하여 다른 중동국가에도 많은 성과를 창출했던 만큼, 이번 순방기간에 UAE에서 얻은 성과가 중동 곳곳에 확산되어 더 많은 성공사례가 나타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