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출전 발대식
- 등록일2015-03-23
- 조회수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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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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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래창조과학부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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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매스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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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글로벌창조경제 무대 도전에 나선다
- 창업 메카 미국에서 스타트업 경진대회 출전 발대식 가져 -
□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은 3월 19일 스타트업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보스턴 매스첼린지(MassChallenge) 경진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16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격려했다. 이번 이차관의 미국방문은 미국과 유럽의 선진 창업생태계에 설치된 KIC를 활용한 ‘글로벌 창업문화 확산 및 원스톱 지원’체계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역동적인 혁신경제 활성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창업문화 확산 및 원스톱 지원’)
ㅇ (KIC 스타트 매스챌린지 발대식) 보스턴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미래부가 워싱턴DC에 작년에 개소한 글로벌혁신센터(센터장 김종성, 이하 ‘KIC’)는 Mass챌린지 4개월 훈련코스를 벤치마킹한 3주 준비 코스인 ‘KIC 스타트 Mass챌린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김종성 센터장은 지난 2월 전국 스타트업 가운데 유망한 16개 팀을 선발해 KIC 스타트 Mass챌린지 발대식을 가졌다.
※ KIC(Korea Innovation Center, 글로벌혁신센터): 미래부가 글로벌 해외거점에 벤처창업, 현지진출, R&D협력 등을 위해 기존 IT지원센터 또는 과학기술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개소[유럽-벨기에(’13.11) 워싱턴(’14.5), 실리콘밸리(’14.11)]
ㅇ 발대식에 참가한 이차관은 “우리 경제의 돌파구인 창조 경제는 여러분과 같은 스타트업, 중소벤처가 얼마나 세계에서 온 젊은이와 어울려 창업 아이디어를 내고 세계적인 벤처자본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며, “하나의 작은 날개 짓이 폭풍우로 변할 수 있듯이 여러분의 소중한 땀방울이 ‘페이스북’ 처럼 영글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매스 챌린지 경진대회) 매사추세츠 주정부 지원으로 미 보스턴 대학이 주관하는 매스 첼린지(Mass Challenge) 경진대회는 아직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극찬한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전세계 2,000여개 출전팀 중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진출팀 128개가 선정된다. 이어 4개월간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집중 멘토링을 제공한 후에 최종심사를 해서 우승팀 10∼2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1.5 million(한화 약 15억원)의 상금과 $10 million(한화 약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ㅇ KIC 스타트 매스챌린지 프로그램은 3주 동안(3.16일∼4.3일)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분석, 판로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 발표기법, 투자자와 창업선배와의 밀착 멘토링 등을 통해 현지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노하우를 배운다. 3주간의 집중 과정을 마친 후 6개 최정예팀을 선발해 보스턴 매스첼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 (미 과학기술정책실장 면담) 한편, 이차관은 워싱턴 도착 직후인 3월 17일 백악관을 방문해 홀드렌(John. Holdren) 과학기술 정책실장(장관급)을 면담하고, 양국간 과학기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ㅇ 이차관은 달탐사와 한국형발사체 개발등 항공우주협력 강화와, 생명공학분야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리더 육성, 사이버 보안을 비롯한 ICT 협력 등 한미간 추진되고 있는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미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고,
ㅇ 홀드렌 미 백안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우주, 나노, 생명공학, ICT, 기술사업화 등 과학기술 全분야에서 한미간 원활한 파트너십과 협력이 만족스럽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14. 7월에 개최한 1차 회의 후속으로, 빠른 시일내에 제2차 한미 우주협력 회의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은 대통령 직속으로 과학기술정책실(OSTP)을 두고 과학기술 정책 총괄(별도 부처없음). 우리나라 과학기술 예산을 심의하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기능은 OSTP내에 설치된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에서 수행
ㅇ 또한, 이차관은 창조 경제 활성화와 R&D 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대·중소기업, 지방·중앙정부 협력을 통해 전국에 설치한 창조경제 혁신센터 등 다양한 시책을 설명하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한·미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개진했고,
ㅇ 홀드렌 실장은 양국간 과학기술혁신과 창조 경제협력 제안을 환영하면서 여느 대통령보다 과학기술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이 지대하다며, 한국의 창조경제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2015년 예산안 설명 연설에서 강조한 “Lab to Market(실험실에서 시장으로, R&D 성과 상용화)"와 정책의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ㅇ 이차관과 홀드렌 실장은 양국간 기술사업화, 창업기업 육성 등 창조경제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해 별도 약정(Arrangement)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ㅇ 아울러, 미 과학재단(NSF)이 대학과 출연연구소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I-corps(혁신군단) 프로그램’에 국내 대학과 출연연구소의 예비 창업자들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ㅇ (세계과학정상회의 초청) 이차관은 홀드렌 실장에게 올해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과학정상회의 초청장(미래부 최양희장관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공동 명의)을 전달했다. 이차관은 OECD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 기조연설과 세션 하나를 맡아 줄 것을 요청하고, 홀드렌 실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 (미국립의료원장 면담) 이차관은 미국 체류 마지막 날인 3월 20일 (현지시간)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바이오분야 연구기관인 미 국립 의료원(NIH,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을 방문하여 콜린즈(Francis Collins) 미 국립의원장과 면담을 갖는다.
ㅇ 미국립의료원 역시, 바이오의료 기업과 연구자의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해 미과학재단(NSF)의 I-Corps(혁신군단)프로그램을 바이오 의료 분야로 특화시켜 중소기업혁신연구, 중소기업 기술 이전 프로 그램의 지원을 받은 연구자와 기업에게 기술사업화 사업비 및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지원하고 있다.
ㅇ (미래부-NIH 협력사업) 콜린즈 미 국립의학원장과는 연구 성과의 창조경제 기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미래부와 국립의료원(NIH)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8차 한미 공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생명공학 분야 창조경제 리더 육성사업과 창업유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ㅇ 미래부는 지난해 12월에 20명의 생명공학연구원 소속 연구자를 NIH소속 연구소에서 파견하였고, 이들은 주간에 공동연구를 수행하면서 야간에 NIH 기술이전실(OTT, Office of Technology Transfer) 교육 프로그램(지재권, 협상기술 등 7개과정, 각 30시간)을 이수하면서 기술사업화와 창업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금년에도 추가로 5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 (바이오 혁신벤처방문) 한편, 이차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미항공우주국(NASA), I-Corps(혁신군단), MIT 미디어랩, 매스챌린지 출신 성공벤처기업(Artaic), 창업보육 기관(TEDCO)등 혁신 생태계 현장을 둘러봤다.
<참고자료>
1. Mass Challenge 프로그램 개요
2. Mass Challenge 참가팀 현황
3. KIC-워싱턴 개요
4. 홀드렌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5. NASA(미항공우주국) 기술사업화 개요
6. I-Corps(혁신군단) 프로그램 개요
7. MIT 미디어랩 개요
8. NIH(미국립의료원) 개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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