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우리나라 전략기술, 세계 최고 수준의 78.4%
- 2년 전보다 기술격차 0.3년 단축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기본계획상의 10대 분야 120개 국가전략기술을 대상으로  한국, 미국, 유럽(EU), 일본, 중국 등 주요 5개국의 기술수준과 기술격차를 평가한 ‘2014년도 기술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 10대 분야: ①전자?정보?통신, ②의료, ③바이오, ④기계?제조?공정, ⑤에너지?자원?극한기술, ⑥항공?우주, ⑦환경?지구?해양, ⑧나노?소재, ⑨건설?교통, ⑩재난?재해?안전

 ㅇ 이번 기술수준평가는 2012년 평가 이후 2년 만에 실시하였으며, 논문 및 특허의 질적 분석과 전문가 델파이조사(3,939명 참여) 등을 거쳐 평가되었다.
    ※ 기술수준평가는 과학기술기본법 제1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4조에 따라 매 2년 주기로 실시

□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의 78.4% 수준이고 기술격차는 4.4년으로 나타났다.

 ㅇ 이는  2012년보다 기술수준은 0.6%p 향상되었고 기술격차는 0.3년 단축된 것이다.
□ 중국과의 비교에서는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1.4년 앞서고 있으나, ‘12년의 1.9년에 비해 기술격차가 0.5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ㅇ 특히, 기계?제조?공정과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격차가 0.6년 줄어들고, 환경?지구?해양 분야의 격차가 0.4년 늘어났다.

□ 10대 분야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2012년 평가와 같이 9대 분야에서 4위를 유지하고, 항공·우주 분야는 5위로 평가되었다.

 ㅇ 기계·제조·공정(83.4%)과 전자·정보·통신(83.2%) 분야가  상대적으로 기술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난·재해·안전과 항공·우주 분야는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0개 세부 기술별로는 지난 2012년 평가에 비해 74개 기술(61.7%)의 기술수준이 높아졌으며, 선도그룹은 37개, 추격그룹은 82개, 후발그룹은 1개로 평가되었다.
   ※ 선도그룹 : 기술수준이 80% 초과, 추격그룹 : 60 ~ 80%, 후발그룹 : 40%~ 80%

 ㅇ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한 기술로는 ‘인간친화형 디스플레이기술(91.2%)’, ‘초정밀 디스플레이 공정 및 장비기술(90.8%)’, ‘스마트 그리드 기술(90.3%)’로 평가되었다.

□ 미래부는 이번 기술수준평가 결과를 각 부처와 연구기관 등에 배포하여 연구개발 전략과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ㅇ 기술수준평가 결과를 반영한 기술분야별 연구개발 전략을 마련하여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 2014년도 기술수준평가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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