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부처보도자료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속 이물질 획기적 감소가 가능한 검사기술 이전

  • 등록일2015-06-24
  • 조회수3350
  • 발간일
    2015-06-19
  •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 원문링크
  • 키워드
    #한국식품연구원
  • 첨부파일
    • hwp 150619 조간 (보도) 식품속 이물질 검사기술 개발 관련 기술이전... (다운로드 406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속 이물질 획기적 감소가 가능한 검사기술 이전”
- 식품연, 미래부·연구회의 기술패키징·공동마케팅 지원으로 ㈜티이씨씨에 5억원 규모 기술이전 -

- 식품연 출범이래 최대 규모, 식품 속 이물질 검사기술 상용화로 식품 이물사고 획기적 감소 기대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연구회)는 특허패키징 및 공동마케팅 지원을 통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이하 식품연)이 개발한 “테라헤르츠파 기반 실시간 식품품질 검사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 ㈜티이씨씨(TECC)에 기술이전(기술료 5억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3%) 했다고 밝혔다.


□ 식품연 최성욱 박사팀이 개발한 테라헤르츠파 기반 식품검사장치는 전파의 투과 특성과 빛의 물질 고유 흡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파장 대역인 테라헤르츠파의 특성을 활용, 영상 촬영을 통해 1mm 이상의 금속, 벌레 및 플라스틱 등 경질성 이물과 연질성 이물 모두 검출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검사 장치이다.


○ 기존 방사선 검사기에서 탐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식품 속의 벌레, 머리카락 등 연질성 이물을 고속으로 검출할 수 있어 식품 안전성 향상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 식품 분야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비파괴 검사, 우편물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식품연 박용곤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과 관련하여,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본격적인 제품화로 이어지게 되면 식품 이물질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 “이번에 기술을 이전받은 (주)티이씨씨*가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게 되면 향후 5년 이후부터 연 300억원대 이상의 매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주)TECC는 2000년 3월 대구시에서 설립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액정화면/유기발광다이오드(LCD/OLED)용 패턴 제너레이터(Pattern Generator), 평판디스플레이(FPD) 신호기, 패턴검사설비, 자동차용 도광판, 산업용 이차전지 충방전기, 야외 홍보용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등의 생산·판매를 통해 연평균 50%이상 성장하고 있는 기업임


□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식품연 설립 이래 단일 건으로는 최대 규모로, 기술이전 전담조직(이하, ‘TLO’)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출연(연)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연구회에서 운영하는 출연연 공동TLO*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성사될 수 있었다.


* 변리사와 실무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연구회 내 사무국 형태의 상설 조직으로, 출연연 대상 △후발 TLO 지원, △선도 TLO 맞춤형 지원, △In-house 변리사 등 출연연 공동프로그램을 지원


○ 연구회 공동 TLO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전반에 대한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수행, 동 기술과 관련된 전체 특허 중 8건을 묶는 특허패키징 작업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기술을 제공하고, 


○ 패키징기술에 대한 기술소개서 작성, 수요기업 발굴, 현장방문 등 공동마케팅 활동과 함께, 식품연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노하우 전수와 테라헤르츠파 물체검사장치의 시제품 제작을 통해 중소기업에 성공적으로 기술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한편, 식품연은 이상천 연구회 이사장, 박용옥 식품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8일(목) 오후 2시 30분 ㈜티이씨씨(TECC, 대표 황병욱)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 이 자리에서, 연구회 이상천 이사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후발 TLO가 연구회와 공동 TLO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어 제품화로 연결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볼 수 있다”며, 


○ “앞으로도 연구회는 출연연의 실험실에서 나온 연구성과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공동 TLO를 중심으로 특허패키징 및 공동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래부는, “공공연구성과가 기업의 도약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중소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간 연계를 통해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한 기업을 17년까지 1,000개 육성하는 등 공공연구성과의 국가경제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