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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제9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내년 연구개발(R&D)예산

  • 등록일2015-07-13
  • 조회수3929
  • 발간일
    2015-07-10
  •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 원문링크
  • 키워드
    #국가과학기술심의회
  • 첨부파일


정부, 내년 연구개발(R&D)예산, 경제혁신과 미래성장동력에 집중 배분 



- 1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9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열어 확정

- 황 총리, “국가발전과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에 박차” 주문

- “장기적 전략에 따라 체계적인 국가감염병 연구개발(R&D) 투자전략 마련” 지시

□ 정부는 7. 10(금),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장무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9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어


ㅇ 「2016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 및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세칙 개정(안)」을 심의?확정하였다. 


* 과학기술기본법에 근거한 과학기술분야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위원장(국무총리, 공동위원장) 및 13개 부처 장관, 중기청장, 과학기술·인문사회 각 분야 민간위원 9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


□ 황교안 총리는 “정부 연구개발(R&D)은 기본적으로 국가발전과 국민편익을 증진시키는 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ㅇ 이를 위해 “정부연구개발사업에 산업계의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안전·질병·환경 등 국민의 삶을 지켜드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최근 메르스 사태와 같은 현안 대응에 있어 과학기술적 해법 제시가 중요하고, 국가적 감염병 위기에 대한 연구개발(R&D)투자는 장기 전략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국가 감염병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을 마련”하도록 지시하였다. 



□ 이장무 공동위원장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제혁신과 미래성장동력 창출분야에 연구개발(R&D) 투자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 


ㅇ “정부의 재정여건이 어려울수록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분야를 선택하여 집중 투자해야 한다”며 연구개발(R&D) 투자의 전략성을 강조했다.


ㅇ 또한 “그동안 선진국의 기술을 모방?개량하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으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으나, 추격형 전략과 단순한 연구개발(R&D) 투자의 양적 확대로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의 연구개발(R&D)은 새로운 분야를 먼저 개발해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선도자(First Mover)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안건 1. 「2016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


□ 정부는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국방?인문사회 분야 등을 제외한 19개 부처 373개 주요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 금년보다 2.3% 감소한 12조 6,38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ㅇ 지속적인 경제성장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주력산업의 체질을 혁신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견인하는데 투자를 강화하기로 하고, 미래성장동력 창출분야에 금년보다 8.1% 증가한 1조1,423억원을, 중소·중견기업지원에 1조3,821억원(금년대비 1.4% 증가)을 투입한다.


ㅇ 최근 메르스 여파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많은 국민안전·행복 실현을 위해 감염병 예방 등 재난재해·안전 분야에 금년보다 11.2% 증가한 7,08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ㅇ 또한 과학기술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인·집단기초연구 지원분야에 1조 1,071억원(금년대비 3.2% 증가)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국가연구개발(R&D)사업 배분?조정 과정에서는 지난 5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확정된「정부연구개발(R&D) 혁신방안」의 차질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 부처가 사업 집행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조기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예산을 우선 반영하였다.


ㅇ 한편,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투자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부처별?사업별로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6,39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경제혁신 등의 중점분야에 재투자토록 하였다.



□ 이번에 확정한 ‘16년도 정부연구개발(R&D)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은 지난 3월 발표된「2016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 방향 및 기준」에 따라 부처가 신청한 예산요구서를 6개 전문위원회의 민간전문가 95명*이 심층 검토한 후 이번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 6개 기술분야 전문위 : 공공우주(16명), 에너지환경(16명), 기계소재(16명), ICT융합(16명). 생명의료(15명), 기초기반(16명


ㅇ 동「2016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은 기획재정부에 통보되고, 기재부는 국방·인문사회 연구개발(R&D) 등의 예산과 함께 내년 정부예산(안)으로 확정하여 9.11일 국회에 송부할 계획이다.



≪ 안건 2.「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세칙 개정(안)」≫


□ 정부는 지난 5월 발표한「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ㅇ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산하에 중소기업전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 한편, 황교안 총리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회의에 앞서 전임 위원 임기 만료로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임기: 위원장 2015.7.22.~ 2017.7.21., 위원 2015.7.2.~2017.7.1) 10명에게 대통령을 대신하여 위촉장을 수여하며, 각계의 민간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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