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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수품원 김형준박사 2016년판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 등록일2015-07-23
  • 조회수3545
  • 발간일
    2015-07-23
  • 출처
    해양수산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세계인명사전#김형준박사
  • 첨부파일
    • hwp 150723(석간) 수품원 김형준박사 세계인명사전 등재(수품원).hw... (다운로드 175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수품원 김형준박사 2016년판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 전염성 바이러스성 질병의 새로운 면역법 및 진단기술 개발 인정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의 김형준 박사가  수산생물에 치명적인 전염성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해 새로운 면역법 및 진단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스 후’ 2016년도 판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김형준 박사는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한 기존의 예방백신법(불활화, 약독화, 재조합 백신 등)의 틀에서 벗어나 어류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터페론*의 활성화를 유도한 신개념 백신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인터페론의 활성화로 어류가 항바이러스 상태가 되었을 때,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면 어류가 스스로 바이러스와 싸워 면역력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세포에서 생산되는 항(抗) 바이러스성 단백질


또한, 중합연쇄반응(PCR)*으로 어류 질병을 진단할 때, 병원체 유전자 오염으로 인해 병원체가 없는 표본이 병원체가 있는 것처럼 보여 발생하는 치명적인 오진을 막을 수 있도록 유전자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오진 방지법도 최초로 개발하였다.


 * 어류 질병 진단기법 중 하나로 병원체의 존재 유무를 알 수 있는 기법


일본 홋카이도 대학의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박사는 2009년 해양수산부에 입사한 이후, 우리나라 양식넙치에 문제가 되고 있는 랍도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질병 진단을 위한 국제진단매뉴얼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논문 등 국내외에 논문 15편(SCI급 국제저명학술지 10편, 국내 학술지 5편)을 발표하였다.


한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김형준 박사를 OIE 국제전문가로 지정하고 OIE 표준실험실 인정 추진을 위해 덴마크 수의연구소(Olesen 박사)와 OIE Twinning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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