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한의약 표준화·과학화를 위한 첫 걸음,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추진
- 등록일2015-08-04
- 조회수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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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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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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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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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표준화·과학화를 위한 첫 걸음,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추진
- 범한의계 거버넌스 주도로 ’16∼’21년까지 30개 질환별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확산 추진 -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 기반 조성을 위해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근거중심 한의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8월 4일(화)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15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복지부, 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한의학교육평가원, 한의학회, 한의사협회, 한방병원협회, 한의학연구원, 학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 (위원 명단 붙임 참조)
○ 한의 특성상 유사 질환에 대해 환자별 치료법이 일부 상이할 수는 있으나
- 그동안 동일상병에 대한 치료방법이 의과나 치과에 비해 편차가 심하고 과학적 검증이 필요한 치료법도 시행되어 왔다.
○ 또한, 의료기관별, 의료인별 상이한 진료방법은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중장기적 발전을 저해하고, 한의약 국제화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 이에 한의계와 복지부는 연구 근거를 활용한 한의 진료의 표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이를 위해서는 근거중심 표준임상진료지침(이하 “진료지침”)의 개발·확산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표준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al Guideline)이란 어떤 질환의 일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가 있는 보편적인 표준 진료행위(진료방법, 절차 등)을 제시하는 지침
□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내에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30개 질환을 우선 선정하여, 내년부터 2021년(예정)까지 순차적으로 진료지침을 개발할 예정이다.
* 30개 질환 선정 및 진료지침 개발방법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실시(’15.8∼12, 대한한의학회)
○ 이번에 선정하는 30개 질환에 대해서는 충분한 임상연구를 병행하여 근거중심(Evidence-based) 진료지침을 개발할 계획으로
○ 표준화로 인해 한의약의 고유 특성이 상실되지 않도록 진료지침 개발과정에서 한의약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 임상에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치료법도 검증과정을 통하여 진료지침에 포함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개발된 진료지침은 대학 교육과정, 보수교육, 한방공공보건사업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일선 의료기관까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공공 및 민영보험의 수가 개발 과정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 이와 함께 한의약 표준화·과학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관련 인프라(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 지역한방임상센터 등) 구축에도 노력할 것이다.
□ 복지부 관계자는 “범한의계가 주도하는 이번 진료지침 개발 및 확산이 한의 진료의 질 상향 평준화와 근거 기반의 한의약 발전을 유도하여 국민 신뢰가 증대될 것이며, 진료지침 개발 시 한의 진료비용과 치료 효과 간 최적의 조합 모색이 가능함에 따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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