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미래부, 기후변화대응 차세대 원천기술개발 본격 착수
- 등록일2015-08-10
- 조회수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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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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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래창조과학부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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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기후변화대응
- 첨부파일
미래부, 기후변화대응 차세대 원천기술개발 본격 착수
-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
-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개발을 위해 ’15년도 516억원 투자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기후변화 대응과 신시장 창출을 위해, 6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차세대원천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이차전지, 전력IT,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 기술(CCS:Carbon Dioxide Capture and Sequestration)
o ‘15년에 총 28개의 연구과제에 5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장기간의 연구기간이 소요되고 당장 수익성을 기대할 수는 없으나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할 차세대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개발에 나선다.
o 이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기후변화대응 기술혁신과 산업화지원계획(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과 4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및 핵심 기술개발 전략(경제관계장관회의)」을 통해 밝힌 기술개발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 정부는 지난 6월 국무회의를 통해 2030년까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기존 30%보다 강화된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으로 결정하였으며, 그간 온실가스 감축에 소극적이던 미국 오바마 정부도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32% 감축하기로 하고 8월 3일 이를 실천할 청정전력계획(Clean Power Plan)을 발표한 바 있다.
o 이러한 국제사회의 움직임 속에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실현하고 산업계에 미치는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큰 기술, 그 중에서도 기업이 개발하기 어려운 차세대 원천기술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 올해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o (태양전지) 세계적으로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실리콘 태양전지의 경제적·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유기 태양전지 등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한다. (7개 과제, 40억원)
o (연료전지) ‘20년까지 기존 연료전지 보다 ‘발전효율을 1.5배, 수명은 두 배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고체알칼리 연료전지 등 차세대 연료전지를 개발한다. (4개 과제, 23.5억원)
o (바이오에너지) 원료확보가 쉽지 않은 국내 환경 극복을 위해 억세풀을 이용하여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거나 인공광합성 등을 통해 수소연료 및 바이오연료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3개 과제, 75억원)
o (이차전지) 모바일-정보통신, 자동차 분야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중소형 이차전지는 기존 리튬이차전지의 소형화ㆍ경량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차세대 이차전지(아연금속-공기 이차전지 등)의 신규소재(전극, 분리막 등)와 충·방전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6개 과제, 45억원)
o (전력정보통신기술(ICT)) 국내 최초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하수폐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수요를 자체적으로 충당하는 ‘진천 친환경에너지 타운’을 ‘18년까지 조성한다. (1개 과제, 51억원)
o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CCS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이산화탄소(CO2) 포집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이산화탄소 습식, 건식, 분리막) 포집기술을 개발하고 1만톤급 이산화탄소를 땅속에 저장할 수 있는 지중저장소를 실증하는 한편,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화학/생물학적 전환 분야의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확보한다. (7개 과제, 230억원)
분야 |
2014년도 주요 성과 |
2015년도 지원 현황 |
태양전지 |
o 저가형 코팅공정을 이용, 실내조명과 태양빛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반투명 CIGS 박막태양전지 기술 세계 최초 개발(Scientific Reports지 게재, ‘14.3) |
o 실리콘 태양전지의 경제적·기술적 한계극복을 위한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페로브스카이트, 유기태양전지) 기술개발(7개 과제) |
연료전지 |
o 세계 최고 수준의 고온형 고분자 연료전지용 전해질 막 성능 달성 및 성능을 유지하면서 촉매사용량을 저감(상용촉매 대비 1/4사용)하는 촉매기술 개발 |
o 상용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발전효율 향상, 수명연장 및 발전원가 절감이 가능한 연료전지(고분자연료전지, 고체알칼리연료전지) 기술개발(4개 과제) |
바이오 에너지 |
o 시스템 대사공학을 통한 세계최고 수준의 생산량과 수율을 보이는 L-arginine 생산균주 개발에 성공 (Nature Communications지 게재 (‘14.8.) |
o 섬유소 자원기반 산업화용 바이오연료 생산기술 개발, 태양에너지를 자원으로 한 수소연료 및 탄소함유연료 생산기술개발, 대사흐름 예측 성능이 향상된 가상세포 모델 개발을 통한 우수 미생물 개발(3개 과제) |
이차 전지 |
o 목재 폐기물을 활용해 친환경, 고용량, 빠른 충방전이 가능한 에너지저장용 전극소재 세계 최초 개발(Chemsuschem지 게재, ‘14.4) o 다공성 역 오팔구조 분리막 개발로 기존 리튬이차전지의 출력 및 수명 3배, 충전속도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Nano Letters지 게재, ‘14.7) |
o 리튬이온전지의 핵심소재(전극, 전해질 등) 성능향상 기술개발 및 차세대이차전지 신규소재(전극, 분리막 등)와 충·방전 성능향상 기술개발(6개 과제) |
전력IIT |
o ‘진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기본설계 및 마스터플랜 수립 |
o ‘진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18년) (1개 과제) ※ ’15.6.3 착공식 개최 ※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국내 최초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하수폐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수요를 자체적으로 충당하는 자립형 단지 |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CCS) |
o 기존 상용급 흡수제 대비 4배 이상의 흡수능을 갖는 신규 흡수제 및 13%이상 에너지 절감 가능한 신공정 개발 o 세계 최고 성능(10,000GPU급, 기존 기술의 500배 수준)의 제올라이트 기반의 신개념 분리막 개발(원천특허 2건 확보) |
o 차세대 이산화탄소 습식, 건식, 분리막 포집기술 개발 및 소규모 실증, 국내 육상 1만톤급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실증, 경제성 있는 화학/생물학적 전환 핵심원천기술개발(7개 과제) |
< 참고>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사업 주요 내용
□ 미래부 이진규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각국의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혁신 없이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으며,”
o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계와 국민의 체감하는 온실가스 감축 부담을 경감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차세대 먹거리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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