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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 설명회 개최

 - 기업부설연구소 등 165개 기관 안전관리 관계자 250여명 참석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대학·연구기관 및 기업 등에 설치된 연구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8월 24일(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2015년도 하반기 현장점검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여, 기관(대학, 연구소 등) 스스로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현재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미래창조과학부(이하‘미래부’)는 2015년도 하반기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점검 대상 165개 기관(연구소)* 안전관리 관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현장점검 제도 안내 및 준비사항에 대해 8월 24일(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원 강당에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 46개 대학(종합대 35개, 전문대 11개), 57개 연구기관, 62개 기업부설연구소

□ 미래부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 점검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미래부의 현장지도·점검은 연구실의 안전 취약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과 기술자문 등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도 현장점검을 받기 전에 점검대상 기관(대학, 연구소 등)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 요청에 따라 기획되었다. 

*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제4조(정부의 책무) 및 제11조(검사)

□ 본 설명회에서는 올해 7월 1일 개정 시행된「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안내와 2015년도 상반기 현장점검 결과 및 하반기 현장점검 시 주요 점검항목 등 사전 준비에 꼭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안전관리 관계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에 대한 현장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 특히 기업부설연구소 관계자들의 경우 일반안전과 기계, 전기, 화공 및 생물 등 안전관리 분야별로 주요 점검사항과 안전관리 기준이 무엇인지 많은 관심을 보였다. 

□ 본 설명회를 기획한 미래부 이상학 미래인재정책관은 “최근 중국 톈진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보면 사고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보다 폭발로 인해 유출된 유해물질이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는 2차 피해를 더 우려하는데, 이는 상시적으로 위험·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연구실의 안전관리가 특히 강조되는 이유”라며, “미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연구개발활동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관계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동참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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