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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과학기술분야 정책결정자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 협력 확대방안 모색

 - 아세안(ASEAN)+3 과학기술 장관포럼 개최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아세안의 과학기술 협력 확대를 위해 아세안 국가와 중국, 일본의 과학기술 장관들이 참석한 ‘아세안(ASEAN)+3* 과학기술 장관포럼’을 10월 20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였다.

* ASEAN+3 : ASEAN 10개국(싱가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 인니,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이 대화 상대국으로 참석
 

○ 이번 포럼은 「OECD 과학기술 장관급 회의」의 특별 초청국으로 ASEAN(이하 아세안) 과학기술 장관을 초청함에 따라, 아세안의 과학기술분야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개최되었다.

□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민동필 박사(유엔사무총장 과학기술자문위원)가 “아세안의 과학기술분야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아세안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발제를 하고,

○ 전일 개최되었던 제2차 한-아세안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아세안의 과학기술 혁신행동계획(APASTI)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아세안과 한·중·일의 협력방안을 제안하였다.

? APASTI : ASEAN Plan of Action on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 아세안 과학기술실행계획(APAST)은 ‘81년 처음 만들어지고, 이후 R&D 협력 강화 및 기술 상업화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중

- 2015-2020 실행계획에서 혁신(Innovation) 기능이 강조된 과학기술혁신 실행계획(APASTI)으로 확대되고, 2015년 11월 아세안과기장관회의에 상정될 예정임

? 제2차 한-아세안 과학기술 공동위원회

- 개최일시/장소 : `15.10.19, 14:00∼17:00, 대전 특구재단

- 참가자 : 미래부 제1차관, ASEAN 과기 장·차관, ASEAN 사무총장

- 논의내용 : ASEAN 과기협력 네트워크 실현방안, ASEAN 과기 인력교류협력, ASEAN 과기혁신 플렛폼 구축 등에 대한 논의 등

※ 제1차 한-아세안 과학기술 공동위원회(`13.11, 말레이시아) : 아세안 국가의 과학기술혁신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Krabi Initiative* 로드맵과 STI dialogue 운영 합의

* Krabi Initiative: ASEAN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8개 분야 선정

(글로벌 시장을 위한 Innovation, 디지털 경제?뉴미디어?사회 네트워크, 그린 기술, 식량 에너지, 에너지 안보, 물 관리, 생물다양성, 생활을 위한 과학과 혁신)
 

○ 본 포럼에서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후 11월 라오스에서 개최될 아세안 과학기술공동위(COST)에서 보다 구체적인 과학기술혁신행동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 또한, 아세안 및 한·중·일 과학기술 영재를 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한 과학기술 영재발국 프로그램 소개와 프로그램의 수상자(인도네시아 Radya Wafi Adyatma, 싱가포르 Ann Cheng Lin)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 과학기술 영재발굴 프로그램

- ASEAN+3 과학영재캠프 참가자 중 최우수 학생에게 다빈치 사이언스 메달 및 장학금 수여

* 우리나라가 주관하여 아시아 최고의 영재를 선발하고 미래 노벨상 후보를 초기에 발굴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됨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 아세안과 한중일 과학기술의 성과를 공유하여 아세안의 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는 방안과 이를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되기를 희망하며,

○ “아시아 역내·외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조정 및 연계 플랫폼 주도, 기술이전 등 아세안과의 과기협력의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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