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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아주대학교의료원, 중국 내 종합병원 운영 합의각서 체결

  • 등록일2015-11-03
  • 조회수4156
  • 발간일
    2015-11-03
  • 출처
    보건복지부
  • 원문링크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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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의료원, 중국 내 종합병원 운영 합의각서 체결

중국 강소성 소주시내 1천 병상 종합병원 신설·운영 합의각서 체결

 

 

아주대학교의료원(원장 유희석)은 한·일·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11.1일 열린 ‘제5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중국 소주 고속철신도시관리위원회 및 중국 상하이 골든 킬인 인베스트(Golden Kylin Invest) 유한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내 종합병원 신설·운영에 관한 합의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하였다.

 

종합병원은 중국 강소성(江蘇城) 소주시(蘇州市) 상성구(相城區) 고속철 신도시 내 의료구역에 1천 병상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며, 향후 3천 병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또한 수년 내 아주대학교의료원 수준으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점진적으로 병원 전체 인력의 30%까지 한국에서 파견 계획

 

아주대학교의료원은 병원의 경영과 전문 인력양성·의료진 파견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소주 고속철신도시관리위원회는 토지와 기본 인프라 제공 및 인허가 발급에 협조하기로 하였고, 골든 킬인 인베스트 유한공사는 자본과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금번 아주대학교의료원의 강소성 진출은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최근 한국 대형 종합병원 진출 사례와 흐름을 같이 한다.

* 중국은 2020년 보건의료 시장규모가 1조달러(약 1,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경제발전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로 의료특구 조성과 같은 의료 개방정책 추진

 

서울대병원과 중국 호남성 악양시 간 1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운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7월), 연세의료원과 중국 신화진 그룹 간 산동성 청도시 노산구에 1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합자 기본합의서 체결(7월) 등 기존의 소규모 의료기관 진출에서 대형화·전문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 ‘14년 기준 125개 의료기관 진출, 이 중 중국에 45개소 진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년에 중동지역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UAE 왕립 병원(SKSH;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이 개원하였고*(4월), 서울성모병원 마리나 검진센터 개원(5월, UAE)에 이어 중국에서도 대형병원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성과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머 지역, 248병상 규모, 191명 한국 의료진 현지 파견

 

이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IT 기반의 효율적 병원 운영에 대한 높은 평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국 의료기관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강점(Strength)과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병원 진출은 해외 의료시장에서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 큰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으므로 현재 추진되는 프로젝트에 대하여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에도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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