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안산, 안성 코호트 12년 장기 추적자료 공개 및 활용법 교육
- 등록일2015-11-18
- 조회수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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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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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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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코호트
- 첨부파일
안산·안성 코호트 12년 장기 추적자료 공개 및 활용법 교육
- 코호트 통합자료 활용 및 유전체역학 분석 워크숍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11월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KoGES) 통합자료 활용 워크숍’을 개최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과 관련하여 한국인에게 고유한 질환 발생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2001년부터 2년 간격으로 12년 동안 추적관찰조사가 이루어진 안성·안산 지역사회기반코호트 자료를 통합하여 일반 연구자들에게 공개하고, 분석방법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 대부분의 기존 보고된 위험요인은 서양인 대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임.
본 통합자료는 40~69세 지역사회 거주자 1만 명에 대한 기반조사 이후, 6 차례의 반복조사를 통해 수집된 10년 이상 장기 추적조사 자료로서, 단면연구 (cross-sectional study)에서 밝혀내기 어려웠던 만성질환에 대한 발생 위험요인 등을 장기추적 코호트 연구로 밝힐 수 있게 되어, 향후 통합자료를 분석하여 한국인에게 적합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자료에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 생활 습관 변수들과 설문응답으로 확인된 질병발생(health outcomes) 등 500여 종 이상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만성질환 연구에 필요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분석가능 변수 : 일반사항 변수(9개), 과거력(94개), 약물력(72개), 치료력(30개), 가족력(27개), 생활습관(흡연, 음주 등)(62개), 여성력(14개), 식습관(26개), 영양소 변수(FFQ)(23개), 각종검사 및 신체계측 변수(146개)로 총 503개 변수로 구성
또한 암등록자료, 사망원인, 건강보험 수진자료 등 2차 질병자료원과 해당 통합자료를 연계 (data linkage) 하여 활용할 경우,
질병 연구 영역이 크게 확장되어 귀중한 역학연구 자료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해당 자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분양될
예정이다.
* 역학자료온라인분양시스템을 통한 코호트 자료 분양 : 질병관리본부 또는 국립보건연구원 홈페이지(http://www.cdc.go.kr 또는 http://www.nih.go.kr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수집자료활용?분양안내, 분양자료 코드북’)
연락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유전체역학과, 043-719-6720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이미 미래
맞춤·예방의학 실현을 위하여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코호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시점에,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으로 축적된 코호트
자료와 자원이 보다 다양한 질병연구에 활용되어, 보건의료연구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개·분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1. 2015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심포지엄 안내
2. 공개 코호트 통합자료 개요
3.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개요 및 연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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