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박근혜 대통령 체코 방문 계기, 체코 등 비세그라드 그룹 국가와 보건의료 협력 기반 확대
- 등록일2015-12-07
- 조회수3584
-
발간일
2015-12-07
-
출처
보건복지부
- 원문링크
-
키워드
#보건의료
- 첨부파일
박근혜 대통령 체코 방문 계기,
체코 등 비세그라드 그룹 국가와 보건의료 협력 기반 확대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폴란드/헝가리 e-health 정책포럼 개최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중유럽 시장 개척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 체코 순방(12.1~4일)을 계기로, 정진엽 장관이 체코 순방에 동행하여, 원격의료·병원정보화시스템 같은 e-health 분야를 비롯하여 의료기기, 제약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체코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정진엽 장관은 공식 순방 행사 첫째 날인 2일(수), 박근혜 대통령 임석하에 한-체코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양해각서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 자원 및 관리, 보건의료 기술·연구, 보건전달체계, e-health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 이어서 12.3(목)일 체코 보건부에서 e-health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한편, MOU 체결 이후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12.2)에서는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 한국의 IT 기반 의료기술 등 강점 분야 및 보건의료산업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기초과학에서 강점을 보이는 체코와 다양한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또한, 금번 순방에는 정부 간 MOU 체결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간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체코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체코 구강의학협회(12.2) 및 의료기기제조유통협회(12.3)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장정보제공, 공동연구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 체코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14억 달러로, 공공병원 노후화에 따른 의료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되며,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들의 체코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순방 공식 일정 둘째 날인 12.3일에는 한국/폴란드/헝가리 원격의료 및 병원정보화시스템 협력 정책포럼(12.3, 보건산업진흥원 주관)이 개최되었다.
○ 포럼에는 한국 보건복지부, 식약처,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폴란드, 헝가리, 체코 등 비세그라드* 국가 보건부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국의 원격의료 및 병원정보화시스템 현황에 대하여 소개하고,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비세그라드(Visegrad) 그룹 :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지역협력체
- 정진엽 장관은 포럼 축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 과제의 해결방안 중 하나가 바로 의료와 IT가 융합된 원격의료 실현’이라며, 한국과 비세그라드 국가와의 협력을 제안하였고, 비세그라드 국가들 역시 큰 관심과 환영의 뜻을 표시하였다.
□ 정진엽 장관은 체코방문 마지막 날(12.4)에는, 체코 보건부 차관과 체코 최대 국립병원인 University Hospital Motol*을 방문하였다.
* 까를 제2의과대학의 부속병원으로, 2,41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의학 분야에서 유럽 내 높은 위상을 차지
○ 특히, 정진엽 장관은 한국과 모톨 병원과의 e-Health 협력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 양국 간 보건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내년 3월 말로 예정된 Bio Korea 2016* 행사에 체코 보건부 장관 및 모톨병원장을 초청하였고, 이에 체코 보건부 차관은 한-체코 병원간 의료인력교류 및 바이오 코리아 행사 참석에 대해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다.
□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체코방문 활동을 토대로 체코 및 비세그라드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e-health,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 진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