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GLASS)' 가입하여 항생제 내성 관리 강화
- 등록일2016-08-03
- 조회수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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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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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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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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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GLASS)' 가입하여 항생제 내성 관리 강화
◇ WHO가 주도하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GLASS)” 가입
◇ 국제 표준 항생제 내성 감시 지표 산출로 항생제 내성 관리 강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 중인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이하 GLASS)’에 가입(’16년 7월 21일)하였다고 밝혔다.
○ WHO는 범세계적인 보건안보의 위협요소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작년 세계보건총회에서 항생제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을 채택한 바 있다.
○ 또한, 전 세계 항생제 내성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인 GLASS*를 2015년에 도입하였다.
* GLASS :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부담을 측정하고, 새로운 내성균 출현과 확산을 감시하고, 예방 및 제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국제 감시체계임. 국제 표준방법으로 주요 병원체 및 항생제에 대한 내성 정보를 수집, 분석, 공유함
○ 올해 4월 일본에서 개최된 ‘항생제 내성 아시아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일환으로 GLASS 가입 의사를 표명하였고,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WHO와 실무 협의를 거쳐 7월에 가입을 완료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GLASS 감시체계의 국제 표준 자료를 산출하기 위하여
○ 6개 권역의 종합병원*을 항생제 내성 감시기관으로 지정하여 임상진료 환자에서 분리된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와 항생제 내성 유전자 특성 조사 등 병원체 감시를 수행 중에 있으며(‘16년 5월부터),
○ 감시결과는 ’17년 5월 경 WHO GLASS 및 국내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종합병원 6개 권역) 서울,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전남
** (항생제 감수성 검사) 항생제에 대한 내성 유무와 그 정도를 알아보는 검사로 감염 원인균에 대한 치료효과가 높은 항생제를 선택할 수 있음
□ 질병관리본부는 GLASS 참여를 통하여 표준화된 방법으로 국내 항생제 내성균 현황을 외국과 비교할 수 있음은 물론, 국내 항생제 내성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항생제 내성 관리 및 대책마련을 위한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붙임>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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