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16년 하반기 국내외 주요 감염병 발생 전망 등 발표
- 등록일2016-08-23
- 조회수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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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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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건복지부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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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주요 감염병
- 첨부파일
질병관리본부, ’16년 하반기
국내·외 주요 감염병 발생 전망 등 발표
◇ (해외 유입 감염병) 지카, 메르스 국내 유입 가능성은 지속
- 지카의 경우 ‘16년 국내 의심환자 504명, 이 중 10명 확진, 국내 모기 감시 결과 음성이나 동남아 중남미 등 유입 가능성은 지속
- 리우 올림픽 참가자 현재까지 감염 사례 없으며 귀국 후 지카바이러스 검사 진행 중
- 메르스의 경우 ‘16년 국내 의심환자 135명, 확진자는 없음, 사우디 등 중동 지역 산발적 발생 지속
◇ (국내 감염병) 가을철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 (질병극복 기반 강화) 감염병 등 질병 대응 강화를 위한 인프라 및 연구 기획 강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8월 23일(화) 실시된 정기 브리핑을 통해 최근 국내외 주요 감염병 발생 전망 및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①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 전망 등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 위기대응총괄과, 위기분석국제협력과
□ ‘16년 상반기 동안 중남미 지역 중심으로 환자발생 및 발생국가 수가 크게 증가했으나, 현재는 상승폭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하반기에는 지역별 우기에 따라 환자 발생이 변동될 전망이다.
○ (국외 발생 현황) 2015년도 이후 발생국가 60개국, 2007년~2014년 발생국가 11개국(‘16.8.22일 기준)
- 주로 모기를 매개로 이루어지며, 성 접촉을 통한 감염사례도 11개국에서 보고, 그 외 수혈, 수직 감염 등으로 인한 감염 사례도 발생
- 소두증과 길랭-바레증후군*이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 중심 지속 발생
* (소두증) 브라질, 콜롬비아, 미국, 카보베르데 등 17개국
* (길랭-바레증후군)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니크, 베네수엘라, 브라질, 수리남 등 19개국
○ (국외 지역별 전망) 중남미 북반구*는 우기에 해당하는 10월까지는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남반구**는 건기에 접어든 상태로 점차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 멕시코, 온두라스 등 하반기 뎅기열 발생 증가 국가는 지카바이러스도 함께 증가 가능
** 특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페루 등은 최근 2개월간 환자 발생이 거의 없는 상황
- 아시아 지역은 반대로 하반기 우기가 시작되는 필리핀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뎅기열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환자 발생 가능할 것으로 전망
□ 국내는 상반기 유입 사례 발생한 중남미, 동남아 두 지역으로부터의 유입 지속 전망되나, 하반기 접어들수록 모기 활동이 줄어 국내 전파가능성은 낮다.
○ (국내 지카바이러스 검사의뢰자 분석 현황) ‘16.8.20일까지 1,985명이 검사 의뢰되었고, 이 중 의심환자 기준에 부합하는 사례는 504명
- 의심환자 여행 지역은 필리핀(172명), 태국(111명), 베트남(110명) 등 아시아 지역이 약 85.7%(432명)로 대부분을 차지, 브라질(32명), 멕시코(25명) 등 중남미 지역은 약 13.5%(68명)
여행지역 |
의심환자 건수 |
감염자 건수 | ||
합계 |
504 |
(100.0%) |
10 | |
아시아 |
소계 |
432 |
(85.7%) |
|
필리핀 |
172 |
(34.1%) |
3 | |
태국 |
111 |
(22.0%) |
1 | |
베트남 |
110 |
(21.9%) |
2 | |
아시아 기타 |
39 |
(7.8%) |
| |
중남미 |
소계 |
68 |
(13.5%) |
|
브라질 |
32 |
(6.3%) |
1 | |
멕시코 |
25 |
(5.0%) |
| |
중남미기타 |
11 |
(2.2%) |
3 | |
기타 |
오세아니아 |
4 |
(0.8%) |
|
- 주로 호소한 증상은 근육통(78.4%), 발진(75.4%), 발열(63.5%) 등
구분 |
근육통 |
발진 |
발열 |
관절통·관절염 |
결막충혈·결막염 |
해당 증상 호소 의심환자 수 |
395 |
380 |
320 |
132 |
83 |
전체 의심환자 (504명) 대비 비율 |
78.4% |
75.4% |
63.5% |
26.2% |
16.5% |
* 호소 증상은 2가지 이상일 수 있어 중복 가능
○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10명 분석 현황) 브라질(1명) 필리핀(3명), 베트남(2명), 태국/도미니카공화국/과테말라/푸에르토리고(각 1명씩) 방문 시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
- 주증상은 대부분 발진을 동반한 관절통 등으로 조사되었고, 현재 모두 양호한 상태로 일상 생활 중
- 환자 거주지 주변 흰줄숲모기 감시* 및 방제 결과, 채집된 모든 숲모기에서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치쿤구니야 3종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해당 지역 흰줄숲모기 방제율**의 평균***은 62.1%
* 모기 활동시기 이후 감염 확인된 6∼8번째 감염자 거주지
3개지역(강북구, 강릉시, 관악구, 기타 지역은 감시 중) 주변 동일 채집 장소에서 일주일에 2회씩 하루 동안 채집하여 총 6회
실시
** 방제율=100-(1개 지역에서 마지막 채집된 모기수/1개지역에서 처음 채집된 모기수)*100
*** 3개 지역의 방제율을 산술평균{(43.8+62.5+80.0)/3=62.1}
지역 |
처음 채집된 모기수 |
마지막 채집된 모기수 |
방제율(%) |
강북구 |
114 |
64 |
43.8 |
강릉시 |
16 |
6 |
62.5 |
관악구 |
5 |
1 |
80.0 |
- 증상 발현일로부터 6개월 후의 정액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최근 연구결과 관련,
계속해서 과학적인 근거가 밝혀지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및 유럽 보건당국 권고사항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내부 검토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
* 현재 확진환자의 경우 회복 후 6개월 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 여행 후 2개월간(배우자 임신 상태인 경우 임신 기간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사용토록 안내 중
□ 리우올림픽 감염병관리 대책본부 운영 결과(‘16.8.21.), 현재까지 브라질로 출국한 하계올림픽 선수단 등 우리 국민 968명에게서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의심증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 이미 귀국한 484명도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상은 없으며, 귀국 후 7∼21일 사이에 가까운 보건소에서 지카바이러스 검사 실시
- 출국 전 검사에 동의*하지 않았더라도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동의서를 작성하면 검사 가능
* 리우 하계올림픽 참가자 968명중 836명(86.4%)가 검사에 동의
□ 이어지는 리우 패럴림픽(9.7∼9.18)에도 역학조사관을 현지 파견하고, 참가자 265명에 대한 감염병 예방 조치를 하계 올림픽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 메르스 】: 위기대응총괄과, 위기분석국제협력과
□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낙타접촉 등 1차감염에 의한 산발적 발생과 병원 내 2차감염에 의한 유행 발생이 상존하며, 이런 양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국외 발생 현황) 전 세계에서 ’16년 총 174명 발생, 59명이 사망(치명률 33.9%)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자국 내 감염사례 보고 5개국(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모두 중동지역(’16.8.21 기준)
□ ‘16년 하반기에도 중동지역 내 발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1차감염자로부터 시작되는 병원 내 2차감염에 의한 유행 발생 시 우리나라 유입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의심환자 135명 중 사우디 현지 의료기관 방문력 있는 경우 9명
○ (국내 의심환자 분석 결과) ‘16.8.20일까지 신고된 의심환자 총 135명 중 내국인은 114명(84.5%), 외국인은 총 21명*(15.5%)
* 아랍에미리트 11명, 사우디 3명, 미국 2명, 오만 1명, 요르단 1명, 이란1명, 레바논 1명, 독일 1명
- 의심환자의 여행국은 아랍에미리트가 80명(59.3%)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그 다음인 33명(24.5%)로 나타남
- 의심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병원체가 검출된 경우(51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 유행시기인 1~2월에 집중 검출
* Influenza A(H1N1) pdm09 26건, Influenza B 8건, Influenza A(H3N2) 3건
구 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20 |
계 | |
국적 |
내국인 |
27 |
23 |
8 |
14 |
14 |
12 |
9 |
7 |
114(84.5%) |
외국인* |
5 |
- |
7 |
2 |
3 |
1 |
2 |
1 |
21(15.5%) | |
소 계 |
32 |
23 |
15 |
16 |
17 |
13 |
11 |
8 |
135(100%) | |
여행국 |
아랍에미리트 |
16 |
18 |
7 |
8 |
11 |
8 |
5 |
7 |
80(59.3%) |
레바논 |
- |
- |
- |
- |
- |
- |
- |
1 |
1(0.7%) | |
바레인 |
- |
- |
- |
- |
- |
- |
1 |
- |
1(0.7%) | |
사우디아라비아 |
10 |
5 |
4 |
6 |
3 |
2 |
3 |
- |
33(24.5%) | |
오만 |
- |
- |
1 |
- |
- |
1 |
- |
- |
2(1.5%) | |
요르단 |
- |
- |
1 |
- |
- |
- |
- |
- |
1(0.7%) | |
이라크 |
- |
- |
- |
- |
1 |
- |
- |
- |
1(0.7%) | |
이란 |
- |
- |
1 |
1 |
- |
2 |
- |
- |
4(3.0%) | |
이스라엘 |
- |
- |
- |
- |
- |
- |
1 |
- |
1(0.7%) | |
카타르 |
6 |
- |
1 |
1 |
2 |
- |
1 |
- |
11(8.2%) | |
소 계 |
32 |
23 |
15 |
16 |
17 |
13 |
11 |
8 |
135(100%) | |
검출병원체 |
Bocavirus |
- |
- |
1* |
- |
- |
- |
- |
- |
1(0.7%) |
Human adenovirus |
1 |
- |
1* |
- |
- |
1 |
- |
- |
3(2.2%) | |
Human Coronavirus (OC43) |
1 |
- |
- |
- |
- |
- |
- |
- |
1(0.7%) | |
Human metapneumovirus |
- |
- |
1 |
2 |
1 |
- |
- |
- |
4(3.0%) | |
Human parainfluenzavirus (type III) |
- |
- |
- |
- |
1 |
- |
- |
- |
1(0.7%) | |
Influenza A(H1N1) pdm09 |
12 |
14 |
- |
- |
- |
- |
- |
- |
26(19.1%) | |
InfluenzaA(H3N2) |
- |
1 |
- |
1 |
- |
- |
1 |
- |
3(2.2%) | |
Influenza B |
- |
2 |
1 |
1 |
3 |
1 |
- |
- |
8(5.9%) | |
Rhinovirus |
- |
- |
- |
- |
1 |
- |
2 |
1 |
4(3.0%) | |
미검출 |
18 |
6 |
12 |
12 |
11 |
11 |
8 |
7 |
85(62.5%) | |
소 계 |
32 |
23 |
16 |
16 |
17 |
13 |
11 |
8 |
136*(100%) |
* 1명의 검체에서 2가지 바이러스(Bocavirus, Human adenovirus) 양성
【 기타 해외 유입 감염병 】 : 감염병관리과, 신경계바이러스과 등
□ 이 밖에도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뎅기열, 중국에서 생가금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H7N9형) 인체감염증 등의 유입 가능성에 대한 주의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뎅기열) 현재까지 신고된 환자 수가 300명*을 넘어 지난해 전체 환자 수(259명)을 초과하였으며, 우리 국민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 지역 등 유행이 지속되어 국내 유입 증가세는 연중 지속될 전망
* ‘16.8.18일 기준 301건(잠정통계로 변경 가능)이며 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유입
○ (조류인플루엔자(H7N9형) 인체감염) 중국에서 예년에 비해 규모가 작게 발생하였고 최근 소강상태이나, 10월부터 계절적인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 위험 증가 가능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하반기에도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 시 조기 인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진단 검사를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및 검역소로 확대
- 진단요원에 대한 검사법 교육(17개 보환연 및 3개 검역소 담당자 대상, 7월) 및 정도평가(8.8~8.23)를 거쳐 8월 24일부터 진단검사 실시
○ 보건소와 시·도가 합동 해외 신종감염병 모의 훈련 실시
- 국내 유입 상황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통해 검역, 감시, 역학조사, 환자관리 등 전반적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10월∼11월)
○ 아울러 기 발표한 대로 검역법 개정에 따른 오염지역 방문 사실 신고 의무화* 홍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감염병 발생 동향 소식지’ 발행, 메르스 및 지카에 대한 민간 기관 검사(향후 1년간 한시적)도 실시 중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지카 및 메르스 등 검역감염병의 잠복기 이내 국내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17.2.3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 계도 기간 운영)
② 하반기 국내 감염병 발생 전망 등 :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감시과, 예방접종관리과
□ 예년과 유사하게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및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된다.
○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은 대표적인 가을철 유행 감염병이며,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유행 시기 발생이 전체 발생의 90% 이상을 차지
○ 계절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 주기적으로 유행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10∼12월보다는 1∼3월에 주로 유행하는 양상
□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국가예방접종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쯔쯔가무시증 감염 위험 국민 대상 일제 교육 및 경로당·마을회관 방문 교육 실시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적극 홍보
○ 만 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사업은 지난해 보다 3,000여 곳이 늘어난, 전국 17,200여개 민간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10월부터 접종될 예정
- 초기 쏠림현상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령별 구간을 두어 ①만 75세이상 어르신(1941년 이전 출생)은 ‘16. 10.4.(화)부터, ②만 65세이상 분들은 10.10.(월)부터 무료접종
③ 질병극복을 위한 분석 및 연구 역량 강화 : 연구기획과 등
□ 질병관리본부는 국가방역체계 개편 과제의 일환으로 감염병 R&D의 총괄 역할을 수행하고, 백신, 치료제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핵심적 국가 전략자산 등 기반 및 만성질환에 대한 연구도 강화한다.
○ 먼저, 감염병 방역 현장을 지원하고 관련 R&D 총괄 역할 수행을 위해 “제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17.~’21.) 에 따른 시행계획” 마련,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및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감염병 연구포럼’등을 운영 중
* 신·변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미해결 감염병, 국가안전망 구축 등 3개 유형 및 10대 중점분야(4월 11일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에서 의결)
○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의 일환으로 항생제 내성균 진단표준시험법 개발과 정도관리를 위한 표준시험관리센터(가칭)를 구축·운영하고, 국가항생제내성균 진단 가이드 등 개발 예정
○ 신종 감염병 등에 대비한 백신 개발 인프라로서 「공공 백신개발 지원 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연구의 촉진과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국립 줄기세포 재생센터*」 개소 예정(10월)
* 줄기세포와 세포치료제를 의약품 수준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GMP) 포함
○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의 핵심물질인 병원체자원의 관리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제정된 「병원체자원의 수집ㆍ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병원체자원 현황조사의 범위, 분야별 병원체 자원전문 은행의 지정 등 차질 없는 시행(‘17.2.4 예정) 준비 중
○ 국내 10대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심뇌혈관 질환, 당뇨,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에 대한 집중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의 원인을 분석하고 조기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질병 연구와 주요 기반 구축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조직 차원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 TF’와 ‘연구전략기획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래 감염병 대응 TF’는 지카, 메르스 외 새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해외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내 유입 및 토착 가능 감염병을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
○ ‘연구전략기획 TF’는 국가 방역 정책과 추진 연구 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으로, 기존 개별부서 중심의 연구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 중점 감염병 및 만성병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적·통합적 연구 기획을 강화하고 과제 선정 및 평가 과정에 있어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더 많은 연구자들에게 기회를 부여
- 또한 창의적·도전적인 연구 과제 발굴을 위해 연구 중 일부를 ‘도전 과제’로 별도 관리하고 평가할 계획도 마련
□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 브리핑을 통해 국내외 주요 질병 발생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과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시하여, 국민들께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우리나라 질병관리의 중추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질병 발생 정보 등을 확인하고, 여행 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1339나 보건소에 신고할 것과,
○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특히 추석 기간 내 벌초 등 야외 작업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과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1. 지카 발생 동향 및 전망
2. 메르스 발생 동향 및 전망
3. 가을철 유행 감염병 및 인플루엔자 신고 현황
4. 리우 올림픽 참가자 현황(사전동의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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