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공공기술창업 펀드’1,500억원 규모로 조성
- 등록일2016-08-30
- 조회수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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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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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래창조과학부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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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공공기술창업 펀드
- 첨부파일
‘공공기술창업 펀드’1,500억원 규모로 조성
- 미래부,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3개 펀드 조성계획 발표 -
-‘16년 하반기부터 결성 시작,‘17년부터 4~5년간 투자 예정 -
□ 대학, 출연연 등의 공공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을 지원하는 전용펀드가 마련된다.
ㅇ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2년부터 1,250억원 규모로 조성된 ’특구 2차펀드*(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펀드)‘가 오는 10월말 투자 종료됨에 따라 총 1,500억원 규모의 ’공공기술창업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8월 29일(월) 밝혔다.
* 총 1,250억원(미래부 250억원, 특구재단 50억원, 정책금융공사 300억원, 모태펀드 125억원, 지자체 352억원 등), 존속기간 8년(투자 ’12~’16년, 회수 ’16~’20년)
□ ‘공공기술창업 펀드’는 정부 연구개발(R&D) 성과의 확산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조성 등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ㅇ 그간 정부 연구개발은 양적투자 규모에 비해, 연구결과 활용을 통한 기술이전·창업 등의 사업화 성과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ㅇ 이에 미래부는 작년 5월부터 ‘정부 R&D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 확대를 위해 금번 펀드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펀드 소요재원은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 출자금 350억원*,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100억원과 지자체, 지역은행, 민간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조성할 계획이다.
* 2차펀드에 출자한 300억원과 회수될 수익금 50억원 등 총 350억원을 재투자
□ 공공기술창업펀드는 2차펀드와는 달리, 창업기업의 성장단계 및 특성을 감안해 3가지 펀드로 세분화돼 운용될 계획이다.
ㅇ 300억원 규모의 공공기술기반펀드는 창업 2~5년 이내의 공공기술 창업기업에, 200억원 규모의 신성장·특허기반펀드는 성장가능성이 크고 공공특허를 활용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된다.
ㅇ 벤처투자펀드는 창업한지 5년 이상으로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건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 3개 펀드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결성된다. 펀드는 결성 후 보통 4~5년간 투자가 이루어지며, 이어 4~5년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 공공기술창업펀드 세부 조성계획 》
펀드명 |
① 공공기술기반펀드 |
② 신성장·특허기반펀드 |
③ 벤처투자펀드 |
투자대상 |
? 연구소기업, 대학·출연(연)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등 |
?신성장·특허활용 분야 공공기술창업기업 |
? 5년 이상 업력의 공공기술기반 벤처기업 |
조성규모 |
300억원 내외 |
200억원 내외 |
1,000억원 내외 |
주요 출자자 |
미래부(150억원), 지자체(50억원 내외) 등 |
모태펀드(100억원), 지자체 중견기업(민간투자자) 등 |
미래부(200억원), 지역은행, 민간투자 등 |
추진일정 |
?운용사 선정(‘16.10) ?펀드 결성(‘17.3) |
?KST 창투자 설립 및 운용사 자격획득(‘16.10) ?펀드 결성(‘16.12) |
?운용사 선정(‘17.5) ?펀드 결성(‘17.10) |
【 창업초기(2~5년) 단계 】
① 공공기술기반펀드(300억원)
- 창업한지 2~5년이 된 연구소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등 창업 초기의 공공기술창업기업에게 성장 마중물을 제공하는 펀드로 3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 그간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책금융이 크게 증가되었으나, 여전히 수도권 위주의 투자관행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기업 지원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벤처투자시장 수도권 투자비율 : (’11) 71.8% → (‘13) 73.8% → (’15) 76.9%
* 초기기업(3년 이하) 투자비율 : (’11) 29.6 → (’13) 26.7 → (’15) 31.1%
- 제품 상용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창업 초기기업은 도산 가능성이 커 민간 투자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 특구재단은 9월초, 운용사 공모에 착수해 ‘17년 3월까지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② 신성장·특허기반펀드(200억원)
- 창업 초기의 공공기술창업기업 중에서도 신성장분야 또는 특허 활용분야에 특화된 펀드로 200억원 규모로 마련된다.
-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한 한국과학기술지주(KST)가 자회사인 ‘케이에스티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펀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KST는 9월 1일(목)까지 홈페이지(www.kstholdings.co.kr)를 통해 대표 펀드매니저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 금년 12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 ‘17년부터 4년간 투자가 이루어진다.
【 성장(5~7년) 단계 】
③ 벤처투자펀드(1,000억원)
- 여전히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5년 이상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한 공공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 특히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 지역에 지정된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기술기반 벤처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투자해 지역의 ‘기술-창업-성장’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 ‘17년 5월까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여 10월부터 투자를 시작한다.
□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기술력이 뛰어남에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기술 기반의 창업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투자하도록 펀드를 운용하겠다”며, “공공기술이 창업으로 연결돼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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