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2017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접수가 지난 29일자로 마감됨에 따라, 최종우승을 향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아이디어 경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 농수산식품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5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39일 간 총 692팀의 참가자가 접수하여 15.4:1의 높은 예선경쟁률을 기록했다.

○ 지역별로는 서울(서울경기, 27.9%), 경북(13.7%), 전남(9.4%) 순으로 많은 참가자가 신청하였다.

○ 분야별로는 식품(28.0%)과 농산물(15.5%), 6차산업(14.6%)부문의 아이템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58.1%)을 차지했다.

- 특히 작년에 비해 농산물(4.3→15.5%)분야의 참가비중이 증가하였는데, 이 중에는 1차 농산물에 디자인감성적인 요소를 더하여 청년 소비층을 겨냥한 아이템들이 여럿 눈에 띈다.

○ 연령별로는 40대의 참여비중(26.4%)이 가장 높았으며, 30대(23.1%)와 20대(20.7%), 50대(19.2%) 등 기타 연령층에서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
- 최고령 참가자는 만 79세, 최연소 참가자는 만 17세로 이번 대회가 62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아이템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앞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12개 지역)에서는 45개 본선 진출팀 선발을 위한 지역별 예선심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서울, 인천, 강원, 충남, 충북, 세종, 대전,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부산

○ 예선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구분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지역별 선발인원의 3배수를 선정 후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본선진출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지역별 예선 : 7.4.∼7.28(1차 서류심사 : 7.13.까지 / 2차 발표평가 : 7.28.까지) ○ 합격자 발표는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www.a-creativ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역 혁신센터별로 개별 통보도 할 계획이다.

□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45개 본선 진출팀은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에서 수상한 5팀과 함께 지역 혁신센터별 1:1 멘토링을 거쳐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 전국 본선은 8월 17～18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상위 10개팀은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최종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 결선 진출팀에게는 총 상금 1억 7천만원이 수여되며(대상 1억원, 최우수상 3천만원, 우수상 1천만원 등), 창업보육, RD지원 등 분야별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 정부 관계자는 “금년에 3회째를 맞이하는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농수산업에 활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시장에 내세워도 손색없는 한류스타급 아이템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콘테스트 전 과정은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농식품 분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1 “나는 농부다 시즌3, 9.10～10.15 매주 일요일 13:20)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