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산업기술정책은 현장에서 만든다
- 등록일2017-11-16
- 조회수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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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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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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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산업기술정책은 현장에서 만든다
- 연구자 출신 산업부장관, 산업기술인과 타운홀 미팅 개최(11.16) -
- 「R&D를 위한 R&D」관행 타파 및 신산업/일자리 키우는 R&D로 -
□ 산업통상자원부는 ‘17.11.16(목) 09시 에스엠(SM)타운(코엑스 아티움)에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산업기술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 타운홀미팅 개요 >
▶ 일시 / 장소 : ’17.11.16(목) 09:00∼10:30 / 삼성동 SM타운(코엑스 아티움) 5F
▶ 참석자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산학연 산업기술인 40여명
ㅇ (산) 양은경 SK바이오랜드 소장, 백성선 웅진에너지 전무, 김성욱 SM엔터테인먼드 상무,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강혜정 아이디알서비스 대표, 이진주 걸스로봇 대표, 삼성전자 최민지 인턴 등
ㅇ (학) 유현오 한양대 교수, 임진우 DGIST 교수, 오승주 고려대 교수, 우민아 부산대 박사과정, 남민호 충북대 박사과정 학생
ㅇ (연) 정순용 화학연 부원장, 이동혁 생기원 박사, 이효진 KIST박사 등
ㅇ (지원기관)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 성시헌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등
ㅇ 이번 타운홀 미팅은 산업기술 30주년*(2017 산업기술혁신주간)을 맞아 그 동안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산업기술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 ‘87년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100억 원으로 R&D가 착수 → ‘17년 산업부 R&D는 3.3조원
ㅇ 그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책 수립과정에서 기술개발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ㅇ 최초의 연구자 출신 산업부 장관과 산학연 산업기술 현장의 전문가간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개발(R&D) 정책을 수립하고자 열린주민회의(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 산업부 장관 말씀 >
□ 백운규 장관은 ‘자신도 30여년을 기술개발 현장에서 보낸 공학자’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산업기술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그간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은 주력수출산업의 성장과 신산업 육성에 기여해왔으나, 우리산업이 선도자(First Mover)로 전환하는데 있어 현행 연구개발(R&D)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ㅇ 산업기술은 기업의 양산·사업화에 기여해야 하나 기술 개발후 ?시장을 열어가는 노력의 부족, 연구개발 성과물이 연구실 수준에 머무르는 ?연구개발(R&D)을 위한 연구개발 관행, ?연구개발(R&D) 주체의 역량 확보 미흡 등을 지적했다.
□ 백 장관은 향후 산업기술의 혁신방향으로서
? 연구개발(R&D)의 역할을 「기술개발 → 사업화+시장창출」으로 확대
-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신기술의 사업화에 핵심 장애가 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 신기술 실증 중점지원 및 연구개발(R&D)과 공공조달 연계 강화를 통해 신기술의 실적(Track Record) 확보 및 초기시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산업기술의 전략적 기획 강화
- 산업기술 만큼은 대학 연구실을 벗어나 기업의 상용화로 연결되어야 하므로, 연구개발 기획시 미래시장에 대한 엄밀한 예측 및 전략성이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기술혁신주체들의 역량을 강화
- 대학·연구소는 ‘실패할 수 있는 연구개발(R&D)'(대학),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전략적으로 필요한 요소기술 확보‘(연구소)를 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이 필요하고
- 중소·중견기업에는 개발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지역의 대학·연구소가 지역기업과 커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자율·창의 중심의 연구개발(R&D) 체계의 혁신
-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과정상 연구자의 자율성과 창의를 보장하고, 우수성과를 달성한 연구자에 대한 과감한 보상체계 마련이 필요가 있다.
< 주요 토론 내용 >
□ 참석자는 현행 연구개발(R&D) 수행과정상의 실무적인 어려움과 함께 산업기술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ㅇ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창업까지 지원하는 연구개발(R&D)기획 강화 및 ‘스타트업→중소기업→글로벌 전문기업’으로 기업 성장촉진 정책 필요 (유현오 한양대 교수, 임진우 DGIST 교수)
ㅇ '인공지능(AI)+엔터테인먼트' 등 융합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R&D) 강화 필요
(김성욱 SM엔터테인먼트 상무)
ㅇ 출연연 등이 가진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물의 기술이전 활성화 및 대학의 특허출원·사업화에 대한 지원강화 필요 (양은경 에스케이(SK) 바이오랜드 연구소장, 우민아 부산대 박사과정생)
ㅇ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와 학벌중심사회가 아닌 능력중심 사회가 되기를 희망 (최민지 삼성전자 인턴, 수도공고 3학년)
ㅇ 연구자가 장기적인 계획하에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산업 연구개발(R&D)에서 중장기 원천기술 개발과제의 확대가 필요 (정순용 화학연구원 부원장, 이동혁 생기원 박사 등)
< 향후 계획 >
□ 산업부는 이번 열린주민회의(타운홀 미팅)에서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올해 말까지 수립예정인 ‘4차 산업혁명시대 연구개발(R&D)혁신방안’에 반영하고, '제7차 산업기술혁신 기본계획'(2018~2022, 내년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상정)」에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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