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국제기구 및 국제 NGO 조달시장 참여로 의약품 수출 확대 추진
- 등록일2017-11-16
- 조회수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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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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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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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및 국제 NGO 조달시장 참여로 의약품 수출 확대 추진
- 2017년 하반기 국제기구 의약품 조달시장 진출 전략 심포지엄 개최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주관하는 ‘2017년 하반기 국제 의약품 조달 시장 진출 전략 심포지엄’이 11월 16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다.
○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의약품 수출* 지원의 일환으로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조달시장 참여방식을 소개하고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2017년 상반기 1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
- 특히, 본 행사에 앞서 국제기구 조달 담당자와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의 1:1 맞춤형 상담회를 열어 조달정보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 올해 4월에 개최된 상반기 행사*는 중남미 보건의료분야 국제기구의 입찰방식 및 참여절차를 소개하여 중남미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 한국제약산업홍보회(Pharmaceutical Industry Conference & Exhibition KOREA)에서 PAHO(미주보건기구), SICA(중미통합체제) 참가
-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의약품 조달 수요가 많은 UN 기관(UNITAID, UNICEF 및 WHO)과 의약품 R&D 네트워크가 구축된 국제 NGO(Global Fund, MMV)가 참여하여 국내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 국제기구 현황 >
국제기구 |
주요 업무 |
WHO (세계보건기구) |
백신 등 조달 의약품에 대한 수요 예측이나 비축, 입찰자격 관련 사전 인증제도, 모니터링 및 품질관리 실시
* 실질적인 조달집행은 UNICEF, UNITAID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 |
UNITAID (국제의약품 구매기구) |
저개발국가에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백신·치료제 등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 설립 |
UNICEF (유엔아동기금) |
어린이 구호활동을 위해 필요한 물자나 서비스를 조달하며, 주로 백신이나 의약품, 식료품 등이 대부분을 차지함
* 전 세계 어린이 접종백신 물량의 60%가 유니세프를 통해 공급됨 |
Global Fund |
정식명칭은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로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를 위해 자금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구(2002년 설립) |
MMV |
정식명칭은 Medicines for Malaria Venture로 새로운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WHO 및 빌게이츠 재단 등이 출연하여 만든 국제적 비영리기구임 * 국제연구 네트워크, 공공기관, 제약회사 등 파트너 간의 협력을 지원 |
- 특히, UN의 보건의료분야 조달규모는 연간 약 4조 4천억 원*으로, UN 조달시장을 통해 저개발국가 및 개발도상국에의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6 Annual Statistical Report on United Nations Procurement(2017) 참조
□ 첫 번째 세션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방식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 고품질의 저렴한 의약품 조달을 목표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의약품에 대한 상용화를 지원하는 UNITAID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 국제기구와의 협력으로 콜레라 백신 및 말라리아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이미 진입한 국내 기업의 사례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 두 번째 세션인 국제기구 의약품 조달 시장 진출 전략에서는 글로벌 펀드와 WHO 조달담당자가 입찰 참여 절차를 소개한다.
○ 글로벌 펀드는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고려할 만한 팁을 공유하고, WHO는 국제기구 입찰 참여의 필수요건인 사전 인증제도*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며,
* PQ(Pre-qualification) : WHO가 개발도상국에 의약품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 안정성·유효성 및 생산국 규제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
○ MMV는 당해 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 의약품 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일본기업(다케다 등 9개 기업) 사례를 발표한다.
□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복지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힘을 합하여 제약·바이오산업이 4차산업 혁명의 핵심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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