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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과학기술 연구성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다!

  • 등록일2017-12-04
  • 조회수2756
  • 발간일
    2017-12-01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연구성과
  • 첨부파일
    • hwp 171201 조간 (보도) 과학기술 연구성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다... (다운로드 264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과학기술 연구성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다!

 

- 과학기술기반 대학생 비즈니스 아이디어 콘테스트 기술설명회 개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보유 나노분야 10대 대표기술 공개
- 민간 창업지원기관(Maru180)과 손잡고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 대학(원)생 대상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공 연구성과의 사업화 가치를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ㅇ 사업화 희망 연구기관이 기술을 일반에게 제시하고, 대학(원)생이 해당 기술이 어디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제3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ㅇ 이러한 방식을 통해 앞으로 과학기술계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정보통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공공연구기관에서  창출된 연구개발(R&D) 성과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비지니스 아이디어(Business Idea) 콘테스트(이하 ‘BI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조용범, 이하 ‘실용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 ‘MARU180‘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1일 기술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 28일 BI콘테스트 본선까지 약 4주 동안 진행된다. 


□ 그동안 실용화진흥원은 공공기관의 연구성과가 기업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연구자와 기업을 연계하기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16년 기준, 기술이전 159건, 기술료 117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ㅇ 그러나, 연구성과를 활용할 아이디어가 부족하여 좋은 기술이 개발되어도 활용분야를 찾지 못해 기술이전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대학(원)생들의 혁신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과학기술의 새로운 활용분야를 찾기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 이번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공공연구기관에서 도출된 기술을 제시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방식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ㅇ 외국의 경우 미국국립보건원(NIH)과 아본(Avon)재단이 주관하는 “Breast Cancer Startup Challenge”와 같이 유방암 분야 연구성과를 제시하고, 해당기술을 활용할 창업아이템을 선발하는 사례*가 있다.
    * 아본(Avon)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여개의 신약개발관련 창업팀을 선발하여 시장진출 지원
 ㅇ 그러나 국내 대부분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특정 기술을 제시하지 않고, 일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 또한, 공공기관 위주의 딱딱한 공모전에서 벗어나 민간의 전문 창업지원센터인 ‘Maru180’과 협업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서울 강남구 역삼동 MARU180 이벤트홀에서 12월 1일 개최되는 기술설명회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술과 아이디어 접목으로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사례 발표, 아이디어 공모 대상기술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 대상기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 연구기관이 보유한 나노소재 기술 중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기술사업화에 최고 유망한 기술로 선정되었다.


 ① 소프트촉각센서(한국생산기술연구원) :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영상분석을 통해 눌려지는 위치와 압력을 측정하는 기술로서, 높은 압력을 가하면 파괴되는 기존의 접촉방식에 의한 측정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
 ② 소수표면처리(한국과학기술원) : 플라스틱 표면에 나노수준의 수많은 미세돌기를 형성시켜 물과의 접촉면적을 크게 줄여 발수성을 증가시키는 기술로서, 별도의 발수 코팅없이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부여한 기술
 ③ 전기변색장치(재료연구소) : 기존의 변색장치에 반드시 포함되는 액체전해질 없이 광물(페로브스카이트)자체의 전기적 특성에 따라 색상을 변화시키는 기술로서, 휘어지는 소재에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
 ④ 수분흡착제(한국화학연구원) : 1g에 축구장 크기(6,500㎡)의 표면적을 갖는 금속성 나노소재와 유기물(아민)을 결합해 수분을 흡수 하는 기술로서, 기존의 수분 흡착제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
ㅇ 이외에도 한국기계연구원의 ‘나노소재 기반 투병히터’ 기술 등 총 10개 기술을 아이디어 제안 대상 기술로 제시하였다.
 


□ 참가 희망자는 제시된 기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후 12월 15일까지 실용화진흥원에 이메일(compa2017@compa.re.kr)로 제출하거나 온오프믹스 누리집(www.onoffmix.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ㅇ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제출된 아이디어 제안서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10개팀은 Maru180 소속 멘토들의 지도 후 12월 28일 본선 콘테스트를 치른다.
 ㅇ 콘테스트 결과 대상 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실용화진흥원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는 등 총 1,3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대상(1팀) 500만원, 금상(1팀) 300만원, 은상(3팀) 각 100만원, 동상(5팀) 각 50만원  등의 상금과 함께 실용화진흥원장상 수여


□ 한편, 실용화진흥원은 상기 BI콘테스트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기반의 고급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ㅇ 바이오·나노분야와 같이 시장 성장가능성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분야에 대해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와 기관차원의 협력을 통해 연구수행단계부터 연구자가 원하는 서비스(사업화 전략 수립, 인허가컨설팅, 후속투자연계 등)를 맞춤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ㅇ 협력기관 TLO가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필요한 수요를 조사하여 진흥원에 제시하면, 진흥원은 첨복재단 등 인프라기관, 특허법인, 조합·협회 등 연구자 개인이 찾기 어려운 서비스기관과 협력하여 연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유국희 연구성과정책관은 “국내 대학 및 출연연에서 창출되는 연구성과물 가운데 사업화 우수·유망 기술이 많은데도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채 사장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비즈니스 모델 기획과 기술이전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 환경기술(ET) 분야 등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기술설명회 개요
     2. BI 콘테스트 대상기술 개요
     3. MARU(마루) 180 개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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