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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지방 주도의 과학기술정책을 준비한다,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출범

  • 등록일2017-12-14
  • 조회수3348
  • 발간일
    2017-12-12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 첨부파일


지방 주도의 과학기술정책을 준비한다.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새롭게 출범
 -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18~’22) (안)‘ 심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문재인 정부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2월 12일(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협의회 위원장으로는 바이오분야 전문가인 김정윤(충남대학교 미생물분자생명학과) 교수가 위촉되었다. 김정윤 위원장은 바이오 뿐 아니라 기초과학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그동안 지방과학기술에서 다소 소홀했던 기초과학분야가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ㅇ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위원장:국무총리)의 산하기구로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시책과 사업의 조정, 지방과학기술 관련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산의 운영 등을 심의한다.


□ 새로이 선임된 협의회 위원은 중앙행정기관, 시·도, 관련 연구기관·단체에서 추천받은 민간 전문가 중 산학연, 여성비율 등을 고려하여 구성되었는데, 남녀 비율이 거의 동수(위원 20명 중 9명이 여성)인 점은 주목할 만 하다.


 ㅇ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여성 과학자들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중앙정부와 지방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협의회 위원으로써의 여성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 새롭게 출범한 협의회 위원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의 과학기술 정책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방 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주도의 과학기술정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한편, 제1회 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의 지역과학기술정책 청사진을 담은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18~’22)(안)」을 심의한다.


 ㅇ 이번 계획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범부처 종합 법정계획으로서, 17개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수립하고, 지난 9월 과기정통부에서 발표한 과학기술중심 지역혁신 기본방향(안)을 반영하였다. 


 ㅇ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담고 있는 이번 계획은 ▲ 지역 과학기술컨트롤타워 및 연구개발 싱크탱크 구축, 부처별로 산재된 지역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예산-평가 시스템 구축 등 지방정부의 지역혁신 리더십 구축 전략 ▲ 대학, 공공기관, 지역 등 지역 혁신주체의 역량 극대화 전략, ▲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같은 지역혁신 성장체계 고도화 전략 마련 등 지역 주도적인 과학기술정책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이날 심의된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18~’22)(안)」은 내년 1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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