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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과학기술원 4차인재위원회 구성 및 운영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과학기술 인재육성 방안 논의 -

- 신학기 신규 과학기술 인력양성 프로그램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과기특성화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과학기술 인재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4대 과학기술원 4차인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2월 8일(목) 구성·운영한다.

* 과학기술특성화대학 : KAIST, GIST, DGIST, UNIST 등 4개 과학기술원과 POSTECH

ㅇ 위원회는관계부처와 5대 과기특성화대학 총장,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19명)했으며, 2월 8일(목)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해나갈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와 과기특성화대학은 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과학기술인재의 인재상, 필요역량을 도출하고, 4대 과학기술원의 기관 설립목적과 고유임무를 분석하여 공공기관으로의역할과 책임(R&R, Roles & Responsibility)을 재정립한다.

ㅇ 이를 위해위원회 산하에 “교육·연구”, “기술사업화·창업”, “경영·지원체계” 등 분야별 작업반을 통해 세부의제를설정하고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실행방안을 도출한다.

□ 이번 첫 회의에서는 과학기술 인재상의 도출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각 대학의 과학기술인재육성 철학과 방향, 신학기 대표 추진과제들을 공유한다.

□ 각 과기특성화대학별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신학기 과학기술인재육성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ㅇ 5개 과기특성화대학이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강좌(이하 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s)플랫폼을 올해 3월부터 통합하여 수준 높은 4차 산업혁명, 창업 관련 강좌를 함께 제공한다.(starmooc.kr)

- 올해9월부터는 MOOC와 연계한 일반인 대상 단기 오프라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KAIST 내 시범 설치하여 과기특성화대학이 보유한 기술창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온·오프라인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ㅇ KAIST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기초학부(무학과트랙)를 학생들 의견을 수렴하여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 융합기초학부는 학생들의 융합·협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초교육을강화하고, 적성과 진로계획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모듈식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ㅇ GIST는 재학생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이수를 의무화한다. C언어?Python 등 소프트웨어 개발 시 필수적인 컴퓨터언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실무능력, 알고리즘 개발 능력을 키운다.

- 이와 함께 체계적인 창업 이론과 교육,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창업 부전공 과정을 신설한다. 기존 석사생들의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현장 실습을 강화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ㅇ DGIST는 과학기술기반 고급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기술창업 교육프로그램인 “비슬벨리 스타트업 프로그램”(BSP)을 정규과목으로 편성하고, 재학생의 융합적 사고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등 관련 신규 교과목 5개를 개설한다.

- 또한 졸업학점(147학점→140학점)을 줄여 재학생들의 보다 창의적인 대외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ㅇ UNIST는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개편하고 관련교육 이수를 의무화한다.

-또한, 기술기반의국내외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 학생을 파견하여 창업생태계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스타트업 인턴십을 운영하고, 창업인재특기자를 선발하여 UC버클리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하여 정규 창업 교과목을 수강토록 할 예정이다.

□ 이진규 1차관은 “과기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은4차 산업혁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근간”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과기특성화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과학기술인재육성 방향과 철학을 함께 공유하여 우수 프로그램의 상호 벤치마킹,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고급과학기술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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