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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2018년 1/4분기 벤처투자 동향 발표

  • 등록일2018-04-24
  • 조회수3304
  • 발간일
    2018-04-23
  •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 원문링크
  • 키워드
    #벤처투자
  • 첨부파일
    • hwp 180424_2018년_1사분기_벤처투자_동향_발표(투자회수관리과).hw... (다운로드 239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2018년 1/4분기 벤처투자 동향 발표


- 신규투자 6,34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
□ 신규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4,054 → 6,348억원)
□ 펀드결성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6,772 → 9,934억원)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 조성”이  구체적인 실적으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정부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17.11)」과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혁신대책(’18.1)」을 발표하여, 창업·벤처 정책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벤처펀드 결성과 신규 벤처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2018년 1/4분기 벤처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신규 벤처투자는 6,348억원으로 전년 동기(4,054억원) 대비 56.6% 증가하였고,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은 9,934억원으로 전년 동기(6,772억원) 대비 46.7% 증가하였다.

 

주요 요인으로,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모태펀드에 역대 최대의 추경(8,000억원)을 편성하여 민간이 결성하는 펀드에 종자돈(Seed Money) 역할을 해준 것을 꼽을 수 있다.

2018년 1/4분기 벤처투자 현황을 업력별·업종별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업력별 투자 현황

(금액) 창업 초기기업(3년 이내) 및 창업 3~7년 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각각 1,973억원(31.0%)과 2,181억원(34.4%)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4억원, 1,015억원 증가하였다.

 (업체수) 창업 초기기업(3년 이내) 및 창업 3~7년 기업에 대한 투자 업체수는 각각 155개사(45.4%)와 106개사(31.0%)를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각각 6개사, 17개사 증가하였다.

 

② 업종별 투자 현황

(업종별 투자금액) 문화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 대한 투자금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하였고,

특히,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금액이 각각 1,179억원, 952억원 증가하여 매우 높은 증가폭을 기록하였다.

 (전체투자액 대비 업종별 비중)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모바일, IT 등)과 생명공학(의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p, 10.4%p 증가하였고,

 

문화콘텐츠, 유통ㆍ서비스업, 일반제조업(전기, 기계, 화학, 소재 등)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p, 6.8%p, 0.8%p 감소하였다.

 

셀트리온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라젠 등 생명공학 관련 주의 강세가 벤처투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생명공학 분야의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1/4분기 벤처투자 주요 회수 동향은 다음과 같다.

코스닥 상장은 총 13건이 이루어졌고, 그 중 VC 투자기업은 7개*로 53.8%의 비율을 차지한다.

 

이 중, 카페 24(주)는 테슬라 상장 1호로서 최종 공모가 5만 7천원으로 상장(’18.2.8)한 뒤, 가파르게 상승하여 현재 약 14만원(’18.4.20)에서 시가를 형성(시가총액 : 약 1조 2,400억원)하고 있다.

 

또한, (주)엔지켐생명과학 등 생명공학 분야 기업의 IPO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8년 1/4분기 벤처투자회사 설립 현황은 다음과 같다.

’18년 1/4분기 신규 등록 창업투자회사의 수는 총 8개로 전년 동기 (’17년 1/4분기 1개) 대비 크게 증가하여, ‘18년 3월말 현재, 총 125개의 창업투자회사가 운영 중이다.

 

이는 정부가 작년 10월부터 창투사 자본금 요건을 20억원(기존 50억원)으로 완화하여, 창투사 진입이 자유로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21개의 유한(책임)회사형 VC(LLC : Limited Liability Company*)가1조 6,066억원의 자금을 운용(56개 펀드)하고 있다.

기존 창투사 중심의 벤처투자 체계에 유한(책임)회사형 VC(LLC)가 참여하여 건강한 경쟁체계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고용정보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벤처투자기업의 고용효과를 분석하였다.

 

’13~’17년까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2,649개사로, 약 11만명을 고용(40명/1개사)하고 있으며, ’17년말 기준으로 투자 받기 직전년도 대비 2.8만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17년 투자기업들은 ‘17년 한해에 3,191명을 신규로 고용하였으며, 전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21.8%로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약 5배 높아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 이재홍 국장은 “올해 벤처투자가 현재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경우 지난해 신규투자액(23,803억원)을 크게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민간투자자가 제안하는 벤처펀드에 정부가 매칭투자하고, 규제를 대폭 폐지하는 등 민간 주도로 성장하는 활력 있는 벤처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의 성과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벤처투자가 창업ㆍ벤처기업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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