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바이오경제와 혁신성장 이끌 인공지능.로봇 기반 신 의료기기 개발 본격 착수
- 등록일2018-07-25
- 조회수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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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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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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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바이오경제#혁신성장#인공지능#의료기기
- 첨부파일
바이오경제와 혁신성장 이끌 인공지능.로봇 기반 신 의료기기 개발 본격 착수
-과기정통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 공동 5년간 총 420억 투자 -
-연구자, 전문기관, 관계부처 참여 킥오프 워크숍 개최 -
□ 정부가 ‘인공지능 맞춤형 의수’, ‘가상현실 기반 뇌신경 재활기기’ 등 인공지능·로봇을 활용한 신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인공지능바이오로봇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 킥오프 워크숍을 7월 24일(화)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하였다.
【 인공지능바이오로봇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 킥오프 워크숍 개요 】
·일 시 : ‘18.7.24(화) 14:00~17:00
·장 소 : 양재 엘타워 별관(스포타임) 5층 멜론홀
·참석자 : 과기정통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 담당관, 한국연구재단?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연구개발과제 주관/참여기관 책임자/실무자 등 100여명
·주요내용 : ① 연구개발과제 주요내용 발표 및 질의응답
② 총괄주관기관-연구개발주관기관 간 업무협약
□ 이번 사업은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등 정부의 바이오-메디컬 육성정책에 맞춰 인공지능·바이오?로봇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하여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범부처 협력 연구개발사업으로,
ㅇ 원천연구→제품화→임상 및 인허가 등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를 과기정통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가 함께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되며,
※ 과기정통부(기초원천연구) + 산업부(상용화연구) + 복지부(임상) + 식약처(인허가)
ㅇ “3D 프린팅 활용 맞춤형 인공지능 의수”, “가상현실 기반 뇌신경재활 의료기기” 등을 주제로 총 9개 연구팀에 대해 5년간 총 420억원이 지원된다.
□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5%의 빠른 성장을 보이고, 산업 발전에 따라 의료기술의 혜택과 일자리 창출 등 파급력이 높은 분야로 그동안 정부의 투자가 확대되어 왔으나,
ㅇ 각 부처의 투자가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기술개발, 인허가 등 단계별 연계가 미흡하고 혁신적 제품의 상용화 등 성과 창출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ㅇ 이에 관계부처는 기초원천-응용-임상연구 및 인허가 전 단계에 걸쳐 신기술의 개발과 시장의 조기진입을 공동으로 지원하여 성과를 극대화 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인공지능 의수 개발 연구팀(연구책임자 김남권)’은 3D 프린팅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하여맞춤형 의수를 개발한다.
ㅇ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절단부위에 적합한 맞춤형 의수를 제작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환자의 생체신호를 분석하여 다양한 의수 동작을 구현 하는 것이 연구의 주요 목표이다.
ㅇ 또한, 기존의 소켓형 의수는 피부가 소켓과 접촉하여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땀, 피부괴사 문제가 있었는데, 본 연구팀은 의수를 환자의 뼈에 직접 삽입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 ‘뇌신경재활 의료기기 개발 연구팀(연구책임자 김원석)’은 가상현실과 실시간 뇌활성도 모니터링 기술을 이용한 재활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ㅇ 뇌졸중에 따른 운동장해의 회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활훈련이 필수적이나, 기존 재활훈련은 치료사의 도움이 필요하여 충분한 치료시간의 확보가 어렵고 단순동작 위주의 훈련으로 환자의 참여도가 낮았다.
ㅇ 이에 가상?증강현실(VR?AR)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환자의 참여도 향상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재활 의료기기를 구현 하고, 동시에 뇌활성도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재활효과의 극대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밖에도, 척추 수술용 증강현실 치료시스템, 현장진단 가능 인공지능 내시경 등 실제 의료현장에 필요한 기술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 정부는 혁신기술 기반의 신 의료기기가 시장으로 바로 진입되어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R&D 지원뿐만 아니라 인허가 지원 등 도 제공할 예정이다.
ㅇ 식약처는 R&D 초기부터 신기술의 인허가를 위한 준비에 착수하여, 제품 개발 후 인허가 기준의 부재로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며,
ㅇ 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 보험수가 반영 등을 미리 준비하고, 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를 통해 임상시험과 실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회가 사전에 판매허가 여부 결정
□ 향후 정부는 동 사업 이외에도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의료기기개발 사업을 통합하는 범부처 의료기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ㅇ 이를 위해 2020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올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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