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한의약 세계화,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 등록일2018-10-31
- 조회수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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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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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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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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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세계화,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 복지부·진흥원,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기획 토론회’ 개최(10.31)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한의약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기획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시 및 장소 : 10월 31일(수) 15시-17시, 서울 허준박물관
○ 토론회에는 전국 한방병의원 관계자 및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와 기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 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활용하는 포용적 정책결정*의 모델을 적용하여 정책기획의 수립 단계부터 이해관계자로서 국민을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 포용적 정책결정(inclusive policy making)이란 정책수립 단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정책정보를 공개하여 증거 기반적 토론과 통합적 접근을 통해 정부의 투명성, 신뢰성, 효과성을 높이는 정책결정을 의미함.
○ 이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식을 활용하는 정책의 공동생산(co-production)을 추구하여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우선 정부가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기획’ 초안을 마련하여 사전에 공유하고, 해외의료 유치기관으로 등록된 한방병의원 중에서 지역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된 30명의 일반 정책 수요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이후에 해외환자 유치 및 진출, 홍보, 교육,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의 객관적 평가를 거치고 지방자치단체 한의약 해외의료 담당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다시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종합대책’에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 현재 세계 의료의 중심은 사후적 치료에서 예방의학 중심의 개인 맞춤형 통합의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인구고령화로 인한 의료비를 절감하고 보완대체의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 전 세계 보완대체의학 시장은 2015년 403억2000만 달러에서 2025년 1,968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Grand View Research, 2017).
○ 이에 한의약의 세계화는 국내 한의약 산업의 성장과 한의 치료 기술 발전 등 한의약 역량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3년부터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한의약 분야 외국인 환자는 ‘13년 9,554명에서 ’17년 2만343명으로 2배 이상 성장*하였으며,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진료과목 중 한의약이 피부?성형과, 치과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7년 외국인환자 통계(2018년 5월)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6년 의료 해외진출 현황 분석, 보건산업브리프 Vol. 233 (2017년 4월)
□ 보건복지부 이태근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하여 각계 이해관계자 및 일반 국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중장기적 정책수립에 포용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정책 이해관계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의 협업으로 논의된 의견들을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종합대책에 반영하여 확정하고, 향후에도 한의약 정책과 관련하여 국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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