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제3회 바이오특별위원회 개최
- 등록일2018-12-13
- 조회수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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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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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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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바이오특별위원회
- 첨부파일
바이오경제 가속화를 위해 우수인재 육성부터
기반기술 및 연구자원 인프라까지 정부 지원 박차
-제3회 바이오특별위원회 개최-
□ 정부는 12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식품의약품안전처·농진청 등 주요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3회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하 ‘바이오특위’)를 개최했다.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바이오 분야 범부처 종합조정기구로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과 산학연 민간위원으로 구성(총 23명)
ㅇ 바이오특위는 ‘16년 설치 이후 총 9회의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바이오분야 중·장기 계획의 조정·심의, 바이오 창업 활성화와 규제개선 등 바이오 연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 1기: ‘16.3.3.∼’18.3.2.,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7회)
2기: ‘18.5.11.∼’20.5.10.,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18.4.17. 출범) 심의회의 산하(2회)
ㅇ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오경제를 선도할 우수인재 육성 방안」,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추진전략」, 「국가전략생명연구자원 선정」 등 주요 바이오 정책 3건이 논의되었다.
□ 이번에 상정된 3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건1] 바이오경제를 선도할 우수인재 육성방안
□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는 바이오인력의 역량 제고와 바이오인력 생태계 선순환을 구축을 통해 바이오경제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였다.
ㅇ 동 방안은바이오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인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산업 현장에서는 핵심인재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수립되었다.
* ’16년 바이오헬스분야 산업기술인력 부족률은 3.5%로 12대 주력산업 평균(2.4%)보다 높음
□ 동 방안에서는 바이오 인력 수급의 문제점을 대학 교육과정·대학R&D·정부인력양성사업측면에서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하였다.
ㅇ 첫째, 학부 교육에서는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학생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바이오 특성화학과* 운영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교육**, 학·석 통합과정 활성화 등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적시에 양성한다.
* 바이오의약품제조/GMP,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인허가, 바이오 캡스톤디자인 등
** 오송 첨복단지에 실습용 GMP를 구축하고 GMP 생산인력 교육(’19~)
ㅇ 둘째, 바이오R&D 고도화와 산학협력을 통해 석·박사급의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생물공정*·바이오 공정 혁신 및 최적화 등 산업적 공백 영역의 R&D와인력양성을 확대하고, Staff Scientist(포닥·연구교수 등)와 연구지원인력** 확대를 통해 R&D 생산성 및 연구인력의 역량을 제고한다.
* 신규 세포주 개발, 배양·분리·정제, 제형화 등
** 핵심연구지원시설(Core-Facility) 구축 및 전담인력 확보, 연구행정전담인력 확대
ㅇ 셋째, 바이오 인력수요-공급자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체계적인 인력 수요·공급 조사에 기반 한 인력양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인력 수요자-공급자 간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정부인력양성프로그램의 유연성과 효과성 제고 등도 추진하기로 하였다.
[안건2]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전략
□ 과기정통부와 복지부는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비용을 단축하여 국가적 신약개발 역량을 향상하고 국민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전략(안)」을 마련하였다.
※ 본 안건은 제9차 4차산업혁명위원회(12.10일)에서 논의된 「헬스케어 발전전략」의 중점 추진과제(기 발표) 중 하나인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을 구체화 한 내용임
ㅇ 전문가 검토를 통해 신약개발 단계 중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스마트 약물감시, 약물 재창출 등 4대 선도분야를 선정하여3년간 580억원 규모의 R&D를 투자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신약개발 전 단계로 인공지능 접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ㅇ 또한, 인공지능과 신약개발 양 분야에 모두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하며, 화합물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촉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중장기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건3] 국가전략생명연구자원 선정
□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는 미래수요와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따른 자원주권 확보와 바이오연구ㆍ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전략적 생명연구자원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ㅇ 각 부처가 제출한 43개 후보자원을 3가지 평가기준(보편성, 미래성, 경제성)에 따라 평가한 결과 10개 자원이 선정되었다.
※ 생쥐, 세포주, 인삼, 원숭이, 벼, 돼지, 콩, 소, 락토바실러스, 김
(각 자원에 대한 세부설명은 별첨 참조)
□ 생쥐, 원숭이, 세포주, 락토바실러스(이상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소관)는 생명공학 실험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자원이며,
ㅇ 벼, 돼지, 콩, 소, 김, 인삼(이상 농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소관)은유전체 분석, 형질전환 등의 생명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자원들이다.
□ 관계 부처들은 국가전략생명연구자원을 추가 발굴하고, 국가전략자원별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소관 전략자원에 대한 확보·활용·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 ’18년 10개 → ’19년 20개 → ’20년 30개 (누적)
□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생산규모 및 일자리가 급속히 증가*하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 전년 대비 생산규모 9.3%, 일자리 6.5% 증가(산업부 2017년도 바이오산업실태조사)
ㅇ “바이오경제의 가속화를 위한 우수 인재의 양성부터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기반기술 개발·연구자원 인프라 구축까지 정부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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