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바이오원천기술사업 신규 공고
- 등록일2019-02-07
- 조회수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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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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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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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바이오원천기술사업
- 첨부파일
혁신성장 선도 : 바이오 원천기술개발 투자 확대
- 2019년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 3,700억원 규모 투자 -
-신약?뇌?의료기기 등 핵심 분야에 2월 280억 원 규모 신규 공고 -
-장기적인 연구 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수요 적극 발굴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혁신성장동력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19년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이에 따라 2월 1일(금)부터 약 6주간 신약, 뇌연구, 의료기기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약 280억원 규모(’19년 연구비)의 신규과제를 공고한다.
□ 바이오는 작년 국내 기업의 신약 기술수출이 약 5.3조원에 이르는 등 신약을 중심으로 성과창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에 정부도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18.8월)하여집중 지원하고 있다.
ㅇ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R&D) 승자가 시장을 독식하는 바이오분야의 특성을 고려하여 ’19년 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작년 대비 6.5% 증가한 3,71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16) 2,402억원 → (’17) 3,157억원 → (‘18) 3,490억원 → (’19) 3,718억원
□ 올해는 ① 신약 등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②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기술 발굴, ③ 창업 활성화 등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분야 1> 신약?마이크로바이옴?정밀의료……혁신성장 분야 투자 확대
□ 과기정통부는 최근 신약분야의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신약분야에 전년(’18년 595억원) 대비 약 10% 증가한 6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ㅇ 성공확률이 낮아 민간에서 투자하기 곤란한 후보물질 발굴 등 신약개발 초기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 신약 표적 검증(‘19년 40.5억원), 혁신신약파이프라인 발굴(’19년 80억원) 등
ㅇ 신규로 시판 약물의 표적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세포막 단백질의 구조를 3차원으로 분석하여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약 230억원(‘19년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그리고, 최근 각광받는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육성에 ‘19년 8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인간, 동·식물 등에 공존하는 미생물 군집과 유전체 전체를 의미
ㅇ 장내 미생물과 비만, 당뇨 등 각종 만성질환 등과의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치료 및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ㅇ 올해는 소, 닭, 돼지 등 주요 가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확대하여질병예방, 면역강화 등 품질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환자 맞춤형 의료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 기술에 대해서도 암 분야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ㅇ 유전자뿐만 아니라 단백질?대사물질 등을 분석해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다중오믹스 기반 정밀의료 기술개발 연구도 올해3개 질환에 대해 연 60억원 규모(‘19~’24, 총 360억원)로 새롭게 추진한다.
<분야 2>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기술 발굴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신약·뇌연구· 의료기기 등 바이오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융복합 기술을 발굴·지원한다.
□ 먼저 신약개발에 투자되는 비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에 투자하여 국가적 신약개발 역량을 제고시키고자 한다.
ㅇ 이를 위해 현장 수요가 높은 후보물질 발굴?약물 재창출?스마트 약물감시 등 3개 분야에 75억원을 신규 투자한다.(’19~’21, 363억원)
□ 그리고 인간의 뇌(자연지능)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인공지능-자연지능 간 융합연구를 지원한다.
ㅇ 뇌의 작동원리를 규명하는 연구, 뇌의 작동원리를 모방한 수학적 모형 개발 연구 등에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19~’23, 총 466억원)
□ 또한 의료기기 개발에 올해 25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합형 진단·치료기기 등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분야 3> 바이오 기술 창업 지원으로 바이오 생태계기반 조성
□ 바이오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바이오벤처 창업 지원, 기반 조성, 인력 양성 등 바이오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우선, 작년에 투자와 상장에 있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이오벤처분야의 열기를 올해에도 지속 확산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글로벌 창업 지원 등에 220억원을 지원한다.
※ 바이오벤처투자 (’16) 4,686억원 → (’17) 3,788억원 → (’18.11월) 7,572억원
※ 기술특례상장 (’16) 9개 기업 → (’17) 5개 기업 → (’18.11월) 13개 기업
□ 또한,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실험실에서 현장으로 연결(Bench To Bed)해 바이오 생태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의사과학자(MD-Ph.D.)양성을 위해
ㅇ 복지부와 공동으로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고, ‘19년8개 병원에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 마지막으로 대구/오송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에 구축된 연구 기반을 활용해 신약?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일괄(원스톱)로 지원하는‘첨복단지 미래의료 원스톱 지원사업’(‘19 ~ ’21, 413억원)을 신규 추진한다.
ㅇ 첨복단지내4개 지원센터*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합성ㆍIT기반 의료제품(대구경북), 바이오ㆍBT기반 의료제품(오송)의 사업화와 미래 기반기술 확보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
□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이오분야 원천연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관계부처와 함께 뇌?의료기기?신약 등 분야별 대규모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ㅇ 앞으로 필요한 연구 분야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 지원을 위해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자들의 현장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있다.
※ 한국연구재단 기획마루 (plan.nrf.re.kr)
□ 이번 신규 과제 공고는 2월 1일 금요일부터 3월 14일 목요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공고 사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5조원 수준의 신약 기술 이전,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오분야 VC 투자 등 바이오분야는 혁신성장 선도 분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ㅇ “앞으로도 바이오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혁신적 연구개발을 통한 신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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