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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중소 제약기업 해외수출에 해외제약전문가의 비결 활용한다!

  • 등록일2019-04-17
  • 조회수2866
  • 발간일
    2019-04-17
  • 출처
    보건복지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중소 제약기업
  • 첨부파일
    • hwp [4.17.수.행사시작(11시)이후]_중소_제약기업_해외수출에_해외제... (다운로드 76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중소 제약기업 해외수출에 해외제약전문가의 비결 활용한다!


- ‘2019 해외제약전문가 수출 계약식’ 개최(4.17) -
 - 1/4분기 중 국내 제약기업이 3건(183억 원 규모) 해외수출 계약 체결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4월 17일(수) 11시부터 ‘바이오코리아 2019’ 행사가 개최되는 COEX(324호)에서「2019 해외제약전문가 수출 계약식」을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1/4분기 중 해외수출 계약이 성사된 3개 국내기업(㈜씨엘팜, ㈜제이제이인더스트리, ㈜펜믹스)과 해외 제약사(Vita Biotech, Recipe Pharma, Pharma Trust)가 서명식에 참여한다.

 ㅇ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총 183억 원 규모의 의약품이 중국, 예멘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 ㈜씨엘팜(대표 장석훈)은 입안에 녹여먹는 필름 제형으로 개발한 타다나필을 5년간 중국에, ㈜펜믹스(대표 김영중)는 항생제를 예멘에 수출한다.
    - ㈜제이제이인더스트리(대표 조영재)는 운동전후 근육 및 관절통을 경감시켜주는 BIOCOOL 제품*을 예멘,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에 수출하게 된다.

    * BIOCOOL: 운동전후 근육 및 관절통을 경감시켜주는 스포츠 젤

 

□ 이번 수출 계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해외제약전문가 상담(컨설팅) 사업’의 성과이다.

 ㅇ 그간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제약관련 고급인력을 국내에 초빙하여 국내 기업들에 교육과 상담 및 자문을 실시하였으며, 해마다 그 규모를 확대하였다.

    * 5명, 119건(’13) → 6명, 475건(’14) → 8명, 321건(’15) → 8명, 385건(’16) → 7명, 419건(’17) → 7명, 434건(’18)

 ㅇ 지난 6년간(’13~’18) 해외 제약전문가의 교육·컨설팅을 통해 신약개발(5건), 해외 인허가 획득(3건), 해외 협력사 발굴 및 수출계약(34건, 2500억 원 규모) 등의 성과를 이뤄왔다.

   - 특히 작년 한 해에는 중동, 유럽, 브라질 지역으로 8건(총 348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 또한 해외제약전문가가 공장 모의 실사를 직접 시행하여 LG화학 오송 생산공장이 요르단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하였다.

    *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의약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제조 공장에서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규제 기관이 규정한 관리기준에 따라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인증

 

□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제약전문가를 활용한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ㅇ 우선, ‘해외제약전문가 상담(컨설팅) 사업’을 통해 기업에 대한 1:1 상담뿐만 아니라, 해외제약전문가와 국내 제약기업 실무자들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 또한 해외전문가 인력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해외 전문가 직접 채용방식이 아닌 국제 관계망을 활용한 ‘제약산업 핵심전문가(GPKOL) 활용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GPKOL(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 활용사업: 해외 현지의 분야별 제약전문가들의 관계망을 활용, 국내 제약기업들 대상 온라인 상담 실시 및 제약기업 1:1 사업 협력

   - 우선,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른 아세안 지역으로의 진출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 국가 전문가를 추가 확충하는 등 작년 226명 규모로 운영하였던 GPKOL 인력을 확대한다.

    * ’18년 12월 기준, 동남아 지역 GPKOL(11명): 싱가폴 8명, 대만 2명, 말레이시아 1명

   - 올해부터는 단순 온라인 컨설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GPKOL 위원을 국내에 단기(1개월 이내) 초빙하여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문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늘 체결된 계약들은 우리 중소 제약기업들의 기술력과 해외 제약전문가들의 전략이 맞물려 이뤄낸 좋은 성과”라고 전했다.

 ㅇ 또한 “우리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 해외제약전문가의 수출지원 성과(20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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