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10大 질환군 R&D현황 - 심혈관계질환
- 등록일2008-07-25
- 조회수8783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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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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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약사신문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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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심혈관계질환
- 첨부파일
10大 질환군 R&D현황 - 심혈관계질환
이 자료는 약사신문(http://www.pharmnews.co.kr/)에서 제공해 주신 자료입니다.
주요제품 특허만료 임박 … 212개 물질 개발 중
기존 치료제 부작용 대폭 개선 제품에 주목
미국의 R&D 전문지가 자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개발 중인 약물을 10대 질환군별로 분류해 발표했다.
10개 질환군에서 임상 개발 중인 약물(승인대기 중인 약물 포함)은 2천46개로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585개 약물이 속해있는 항암제이다. 2위는 291개 약물이 개발되고 있는 중추신경계(작년 259개), 3위는 212개 약물이 있는 심혈관계 치료제(작년 200개)이다. 그 뒤를 감염질환(올해 207개·작년 196개), 통증/염증 질환(올해 114개·작년 118개), 당뇨병(올해 106개·작년 97개)이 잇고 있다. 작년 115개로 6위를 차지했던 호흡기 질환은 올해 7위로 100개 약물이 개발되고 있다. 작년 똑같이 90개를 기록했던 위장관질환은 올해 92개, 혈액질환 77개로 각각 8, 9위를 차지했다. 10위는 피부질환으로 62개 약물이 개발 중이다(작년 60개).
2010년까지 1천163억 달러 규모 ▶▶
건강하지 못한 라이프스타일, 흡연, 운동부족, 비만, 당뇨병관련 위험이 점차 만연해짐에 따라 글로벌 심혈관계 치료제 시장은 2010년 1천163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심혈관계 치료제는 크게 항고혈압제, 항이상지질제, 항혈전제, 기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항고혈압제가 글로벌 심혈관 시장의 5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대 제품(2005년 기준) 모두 연간 10억 달러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593억 달러에 해당, 전체 심혈관 치료제 시장의 66.1%를 차지했다.
지난 8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저자인 Delphi Pharma의 Steven Seget은 2007년에서 2010년까지 4년간 5.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요 제품들의 특허만료가 계속돼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표 참조>
하지만 심혈관 치료제 관련 제약사 모두가 실제적으로는 심혈관 포트폴리오에 있어 확고한 매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지적했다. 2005년 기준 심혈관계 10대 기업 중 사노피아벤티스, 노바티스, GSK, 베링거 인겔하임은 2010년까지 연간 두 자릿수 매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지목됐다. 이에 비해 현재 2위인 머크는 매출 하락으로 인해 6위로 하락할 것이란 예상이다.
심혈관 관련 M&A 및 제휴 ▶▶
작년 콜레스테롤 저하제 Zocor(simvastatin)의 특허만료를 맞았고 2010년에는 고혈압치료제 Cozaar/Hyzaar(losartan)가 특허만료 예정인 머크는 올해 심혈관 파이프라인에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7월에는 심혈관 질환에 초점을 맞춘 임상단계 제약사(미국 소재, 비상장)인 NovaCardia를 인수함으로써 개발 후기단계 심혈관 파이프라인을 보강한 것.
머크는 NovaCardia 폐업 즉시 일정액의 현금에 더해 3억5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이로써 머크는 급성 응혈성 심부전 환자에 임상 3상 중인 A1 수용체 억제제인 KW-3902를 획득하게 됐다.
2010년 자사 매출 1위이자 전 세계 매출 1위인 Lipitor(atorvastatin)의 특허만료를 맞는 화이자는 작년 12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형제품으로 기대되던 HDL콜레스테롤 상승제 torcetrapib 개발을 중단하게 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이 약물은 우선 Lipitor와의 병용요법을 연구하던 중 병용 시 Lipitor 단독 투여군보다 사망률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임상이 중단되고 개발은 종결됐다.
이런 상황에서 화이자는 지난 4월 BMS의 3상 중인 항혈전제 apixaban을 공동개발키로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가 BMS에 선불금으로 2억5천만 달러를 지불하게 되며 2007년 1월부터 계획된 개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BMS는 개발 및 승인 마일스톤에 기반, 7억 5천만 달러까지를 지불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 제품의 임상 및 마케팅 전략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전 세계적으로 상업화 비용 및 수익/손실을 동등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 약물은 경구용이며 매우 선택적인 직접적 factor Xa 억제제 신약으로 광범위한 정맥 및 관상동맥 혈전질환 예방 및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다.
개발후기 유망 심혈관 치료제 ▶▶
머크 ‘KW-3902’
▶작용기전
신장으로 가는 혈류의 adenosine 매개 수축을 차단하고 신장에 의한 소금과 물의 재흡수를 억제함으로써 응혈성 심부전 환자에서 소변량을 증가시키고 신장 기능을 유지시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제품은 신기능 보존을 도와주면서 선택적 신장 혈관확장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다른 혈관확장제와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신장으로 가는 혈류의 adenosine 매개 수축을 차단하고 신장에 의한 소금과 물의 재흡수를 억제함으로써 응혈성 심부전 환자에서 소변량을 증가시키고 신장 기능을 유지시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제품은 신기능 보존을 도와주면서 선택적 신장 혈관확장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다른 혈관확장제와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연초에 발표된 파일럿 3상의 사전결과: 위약군과 비교해 이 약물 투여군에서는 응혈성 심부전의 보편적 증상인 호흡곤란(dyspnea)에 있어 더 높은 향상률이 나타났다. 또한 신장에서의 소변 생성을 향상시켰으며 표준치료제 사용 환자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신기능 악화를 둔화시켰다.
머크 ‘Cordaptive(niacin + laropiprant)'
▶작용기전
효과적인 지질조절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니아신의 부작용인 홍조를 보완하기 위해 지속방출형 니아신과 홍조 경로 억제 신약을 결합시킨 약물(MK-0524A)이다. 심장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 상승, HDL 콜레스테롤 저하 및 중성지방 수치 상승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치료제로 단독요법 혹은 스타틴과의 병용요법을 적응증으로 지난 8월 FDA에 신약신청됐다. 2008년 하반기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효과적인 지질조절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니아신의 부작용인 홍조를 보완하기 위해 지속방출형 니아신과 홍조 경로 억제 신약을 결합시킨 약물(MK-0524A)이다. 심장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 상승, HDL 콜레스테롤 저하 및 중성지방 수치 상승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치료제로 단독요법 혹은 스타틴과의 병용요법을 적응증으로 지난 8월 FDA에 신약신청됐다. 2008년 하반기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에 대한 최근 임상 3상 결과
이 제품은 위약군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승시켰으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줬다. 또한 이 약물 복용환자들은 지속방출형 니아신 단독요법을 실시한 환자들에 비해 홍조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제품은 위약군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승시켰으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줬다. 또한 이 약물 복용환자들은 지속방출형 니아신 단독요법을 실시한 환자들에 비해 홍조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Forest Laboratories 'nebivolol'
▶작용기전
고혈압 치료를 위한 차세대 베타차단제로 beta-1에 대한 선택성과 혈관확장을 결합시켜 광범위한 환자군의 혈압을 낮춰주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활용한 약물이다. 미국 이외 지역 50개 이상 국가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FDA 승인 대기 중이다.
고혈압 치료를 위한 차세대 베타차단제로 beta-1에 대한 선택성과 혈관확장을 결합시켜 광범위한 환자군의 혈압을 낮춰주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활용한 약물이다. 미국 이외 지역 50개 이상 국가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FDA 승인 대기 중이다.
▶미국에서의 연구결과: 미국인을 대상으로 이 약물을 처음으로 평가한 연구에서 이 약물은 위약과 비교해 내약성이 우수하며 부작용인 혈당수치 변화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0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및 1일 1회 nebivolol 1.25, 2.5, 5, 10, 20, 40mg 용량으로 임의로 분류한 12주까지의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가 실시됐다(40mg은 안전성만 평가). 연구결과 1.25-20mg 용량에서 이완기(sitting diastolic) 및 수축기(systolic) 혈압 모두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약군과 비교해 내약성이 좋아 가장 보편적인 치료제 관련 부작용인 두통 발생률은 이 약물군에서 7.1%, 위약군에서는 7.4%였다.
상세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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