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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일반의약품 시장 재점화 <미국>

  • 등록일2008-10-08
  • 조회수6793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일반의약품 시장 재점화 <미국>


 
160억 달러 규모로 전체 제약시장 5%
작년 비만·알레르기 치료제 OTC 전환
BTC 제정 및 OTC전환 시장 확대 주목 

 

미국의 의약품 체계는 처방약(prescription)과 비처방약(nonprescription)으로 분류되는데 OTC(over-the-counter)라 불리는 비처방약, 일반약은 약국 등에서 판매되며 우편주문 판매, 인터넷 판매, 통신판매도 허용된다. 약사들은 소비자들에게 일반약 사용을 권유하며 약학대학에도 관련 교과과정이 있다.
 
미국과 같이 OTC시장이 성숙한 곳에서는 처방약의 OTC 전환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최근에도 OTC 전환 품목이 출시되고 있지만 일부 제품들에 대해서는 그 전환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기침감기>진통제>소화기계 OTC順
 
IMS Health에서는 전 세계 OTC 시장을 570억 유로 규모로 전체 제약시장의 10.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도표 참조>. 각 국가별로 제약시장에서 OTC가 차지하는 비중은 차이를 보이는데 미국의 경우는 5%대(2004년 5.6%, 2005년 5.6%, 2006년 5.3%)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일반약 시장 성장률은 전문약 시장 성장률에 비하면 낮은 실정이다. 하지만 미국이 전 세계 제약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OTC에 있어서도 단일국가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미국 소비자건강제품협회(Consumer Health Products Association)에 따르면, 작년 미국 OTC 시장 규모는 161억 달러(소매기준, 월마트 매출 제외)로 기침/감기 관련 제품, 경구용 진통제, 제산제 등 속쓰림 치료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표1 참조>.
 
이는 미국인들이 만성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들을 반영한다는 지적이다. 9천5백만 명 이상 미국인들이 소화기계 문제를 갖고 있는데 H2 차단제 등 OTC 제산제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골관절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용 및 경구용 진통제로 보편적 통증 문제 조절이 가능하다.
 
알레르기 질환 역시 미국인 4천-5천만 명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 OTC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및 목 스프레이로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을, hydrocortisone 및 diphendydramine과 같은 국소형 치료제로 피부 알레르기를 치료할 수 있다.
 
흡연은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사망 및 질병의 제1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니코틴 껌, 패취 등의 제품을 의사 처방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아직 규모는 크지 않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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