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제약업계 춘추전국시대] 다국적 제약회사 약진! 약진!
- 등록일2008-12-23
- 조회수12126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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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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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클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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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다국적제약회사
[제약업계 춘추전국시대] 다국적 제약회사 약진! 약진!
국내시장 35% 점유… 작년 매출 1000억원 이상 12곳
서울대병원 처방약 청구액 10위권 중 8개사가 다국적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움직임이 거세다. 2008년 상반기 EDI(전자문서교환방식) 청구액 100대 품목 중 국내 제약회사가 자체 개발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순수 국산약은 14품목에 그쳤다. 이는 상위 100대 품목 전체 청구액인 1조8610억원의 9.99%에 불과한 수치다.
반면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다국적 제약회사는 12개에 달하고 2008년 상반기에만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다국적 제약회사도 모두 7개에 이른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거센 움직임은 서울대병원 원내처방약품 EDI 청구에서도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8 상반기 서울대병원 원내처방 EDI 청구액 10위’ 자료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서울대병원 원내처방약품 EDI 청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제약회사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바이엘쉐링코리아였다. 10위권에 든 국내 제약회사는 녹십자와 삼양사가 유일했다. 의약품조사 전문기관인 IMS데이터 기준 올 해 상반기 제약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3, 5, 6, 7, 10위를 다국적 제약회사가 차지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시장에서 다국적제약회사의 점유율은 35% 정도로 보면 된다”며 “매출액 상위 의약품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경우 다국적 제약회사가 국내 제약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를 넘어선다”고 말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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