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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차세대 성장동력 바이오에너지 작물로 각광

  • 등록일2009-04-15
  • 조회수15144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화학・에너지
- 차세대 성장동력 바이오에너지 작물로 각광 -

- 금년도 1,500㏊ 시범재배로 농가소득 48억원 예상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치아래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디젤 생산용 유채 시범재배 단지의 유채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활짝 피웠다.
 
바이오디젤 생산용 유채 시범재배 사업은 지구온난화와 최근의 고유가에 대비하고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의 국내재배 기반확보와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의 가능성을 찾고자 2007년 10월부터 2010년 6월까지 3년간 추진 중에 있다.
 
겨울철 유휴 경지를 이용한 유채생산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 생산의 안정적인 원료공급과 함께 차세대 녹색성장동력 사업으로써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2009년에는 전북 부안군,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하여 1,500㏊에서 유채를 시범 생산함으로써 연간 약 48억원(㏊당 평균 320만원)의 농가소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현재 바이오디젤을 1.5% 혼합한 BD1.5를 공급하고 있고 앞으로 경유에는 바이오디젤 혼합을 의무화할 예정으로, 이번 바이오디젤용 유채 시범재배 사업이 성공한다면 2012년까지 45,000㏊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채는 바이오디젤의 원료작물로써의 가치뿐만 아니라 훌륭한 경관작물로써, 각 지자체의 유채 생산단지를 이용한 다양한 친환경 관광상품의 개발로 관광수입 등 또 다른 소득증대도 가능하게 되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김광수 연구사는 “유채는 특히 개화기 이후 병해충의 관리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증감할 수 있으므로 균핵병, 진딧물 방제 등 병충해의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는 우리나라 바이오에너지 연구의 허브기관으로서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 개발과 생산기술 확립에서부터 바이오에너지 생산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바이오에너지 작물로써 유망한 유채, 고구마, 대마 등의 새로운 품종개발과 재배기술에 많은 연구업적과 노하우를 축적하였으며, 특히 유채 신품종 ‘선망’은 1대 잡종으로 수량성이 밭 재배 시 정보(㏊)당 4.5톤으로 기존의 품종에 비하여 50%나 높아 바이오디젤 원료작물로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앞으로는 식량작물 뿐만 아니라 억새, 단수수 등 다양한 바이오에너지 작물을 개발하여 유휴지, 한계농지 등에서 재배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수입에너지 절감을 통한 환경보존과 국내 바이오에너지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농촌진흥청 답작과 김광수 061-45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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