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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 백신안보 최전방 제약기업
- 등록일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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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녹십자 : 백신안보 최전방 제약기업
대우증권 권재현 에널리스트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5,000원으로 상향
녹십자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5,000원으로 상향한다. 정부의 신종플루 백신 1차 비축물량을 감안할 때 올해 증가가 예상되는 EPS 3,022원과 2010년 납품을 통해 증가하는 EPS 1,007원을 목표주가 상승요인으로 반영했다. 감염속도와 사망률이 역대 어느 글로벌 대유행병 보다 높기 때문에 백신시장에 미칠 영향이 일회성이 아닐가능성이 높다.
신종플루: 최고의 전염성과 높은 독성에 주의할 시점
WHO는 16일 신종플루의 확산 속도가 역사상 최고라고 공식 인정했다. 글로벌 대유행병인 아시아독감(57’)과 홍콩독감(68’)의 감염속도를 능가하기 때문이다. 높은 전염성과 함께 최근에는 독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우르과이의 신종플루 사망률은 일반 독감의 40배, 미국은 10배 수준으로 확인된다.
신종플루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글로벌 대유행병의 최소 창궐기간은 18개월
2) 정부의 1차 비축물량이 주요 유럽 국가의 25% 수준
3) 여름철에도 빠르게 확산되는 감염 속도
녹십자: 신종플루를 통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망
정부와 공급계약 최종단계를 앞둔 동사는 국내 유일, 아시아 소수의 백신 생산 제약기업 이다. 신종플루는 동사의 글로벌 진출을 보다 활성화 해 줄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포인트는 1) 정부 비축용 신종플루 백신 생산 기업, 2) AI 백신 2010년 출시 기대, 3) 해외 사업의 성장성 강화 등이다. 앞으로 신종플루 및 기타 바이러스 질환이 보다 심각해 질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국내 백신개발 최전방에서 뛰고 있는 녹십자가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축적된 역량을 보다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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