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과학기술 PEF(사모펀드), 아미노룩스에 50억 투자
- 등록일2009-08-05
- 조회수7597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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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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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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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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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학기술사모투자#PEF#사모펀드#아미노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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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PEF(사모펀드), 아미노룩스에 50억 투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의 연구개발 투자가 연구에서 산업화 단계까지 입체화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출자한 사모펀드인 ‘제1호 과학기술사모투자전문회사’는 김관묵 이화여자대학교 나노과학부 교수의 세계적 신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벤처회사인 ㈜아미노룩스(대표 : 윤훈열)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2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2011년까지 총 1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런 활발한 지원으로 김관묵 교수팀은 2007년도에 L-아미노산을 D-아미노산으로 전환하는 ARCA(ARCA; Alanine Racemase Chiral Analogue)라는 화합물을 미국화학회지 (JACS)에 발표했고, 세계적 과학잡지인 사이언스지는 이 기술을 화학분야 하이라이트로 소개했다. 이에 김 교수팀은 아미노산 대량생산 기술을 조기에 완성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업화에 뛰어들 예정이다.
김 교수가 개발한 아미노산 대량생산의 기술은 하나의 제조법으로 다양한 아미노산을 경제적으로 분리 추출해낼 수 있는 범용성을 보유한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을 국내 산업의 가장 취약한 분야인 의료용 기초재료 부분으로 특화시켜 산업화에 성공할 경우, 단기간 내 세계적 경쟁력을 갖게 될 수 있어 정부가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지식기반 신동력사업에 부합하는 신기술로 평가된다.
김기형 한국연구재단 기금사업팀장은 “교과부가 연구시작 초기부터 과감한 지원으로 세계적 기술이 발굴되었고, 이런 우수한 연구성과를 성공적으로 산업화를 이뤄내는데도 역할 함으로써 후속 지원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1호 과학기술사모투자전문회사는 총 500억 규모로 2006년 말에 결성되었고 한화기술금융이 전문운용을 담당하며 대형위그선, 디지털액터, 치매치료제 등 국가대형연구개발 상용화 과제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첨부 : (주)아미노룩스 투자건에 대한 회사현황 및 기술에 대한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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