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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보건복지가족부, 일본 오츠카제약과 R&D투자 MOU 체결

  • 등록일2009-09-11
  • 조회수10989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 자료발간일
    2009-09-09
  • 출처
    보건복지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오츠카제약#R&D투자#일본계 기업
  • 첨부파일
보건복지가족부, 일본 오츠카제약과 R&D투자 MOU 체결

-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의약품 연구개발에 총 1,000억 원 규모 투자 -
- 한국 내 생산시설 증축, 글로벌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및 수출 -
 
 
< 요  약 >
 
□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오츠카제약과 일본계 기업과는 처음으로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
    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9일(수) 오츠카제약의 한국법인인 한국오츠카
    제약 향남공장에서 체결하였다.
 
□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2006년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투자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07년 미
    국 화이자, 올 6월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와 투자 MOU를 체결한 데 이어,
 ○ 이번에 일본 제약회사인 오츠카제약의 투자를 이끌어 냄으로써 미국, 유럽, 일본의 선진 제약기업
     과 국내 기업·연구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및 투자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신약개발 선진국과의 교류 확대는 정부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꼽고 있는 제약 산업이 한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와모토 일본 오츠카제약 사장은 “오츠카제약은 전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고 그들이 질병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공동 연구를 통하여 보다 신속하게 혁신적인
   치료약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 “이번 합의가 한국의 우수한 R&D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켜 신약개발을 촉진
     하고,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여 상호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
     다”고 밝혔다.
 
□ 엄대식 한국오츠카제약 사장은 “다른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對한국 투자가 주로 임상시험에 집중되
   고 있는데 반해, 한국오츠카제약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우리나라
   에서 생산하는 등 신약개발의 또 다른 축인 제조 부분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히
   며,
○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약 산업 활성화와 국가 경제에 공헌하는 데 한국
     오츠카제약이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전재희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미약품 연구소도 방문하여 세계적 다국적 제약회
    사인 MSD와 자체 개발 신약의 해외 공동마케팅 제휴를 성사시키는 등 그간의 R&D 투자 노력을 격
    려하고,
○ 정부의 의약품 R&D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R&D투자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일본계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인 오츠카제약(대표이사 이와모토 타
   로(Taro Iwamoto))은 혁신적 신약 개발을 위한 한국과 일본의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 강화에 본격적
   으로 나선다.
  ○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이와모토 오츠카제약 사장은 9일(수)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에
      서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 양해각서는 현 시점에서의 오츠카제약의 한국에 대한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 계획과 보건복지가족
      부의 의약품 연구개발에 관한 정책을 서로 확인함과 동시에 양자 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오츠카홀딩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오츠카제약은 일본내 5위, 전 세계 26위의 제약회사로
      서
    - 이번 복지부와의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2013년까지 국내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하여 국내
       신약 개발 및 R&D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오츠카제약은 지난 2007년부터 對한국 투자를 검토해왔으며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의 한국내 실시
    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오츠카제약의 임상개발사업부를 확장하는 한편, 한국에 기투자한 우수한 생
    산시설의 활용을 확대하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투자 검토 작업을 벌여왔다.
  ○ 한국오츠카제약은 1989년 향남제약공단* 내에 GMP*공장을 건설하여 2000년에는 원료의약품에
      대한 미국 FDA승인을 취득할 정도로 우수 의약품 제조에 힘써 왔으며,
  
  * 향남제약단지 : 제약공장을 집적함으로써 공동이용시설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
                           하여 구축한 국내 유일의 제약단지로서 의약품, 화장품 39개 업체가 입주해 있음.
                           경기도 화성시 소재.
   **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 :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 2004년도에는 190억원을 투자하여 단일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을 신
      설하는 등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하여 왔다.
  ○ 또한 2008년에는 국제표준화기구 ISO의 환경경영체제인 ISO14001 인증을 취득하는 한편, 2003
      년부터 노동부 경인지청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로부터 공정안전관리 최우수 사업장인 P등급 인
      증을 유지하는 등 환경보호 및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오츠카제약은 2008년 현재 매출액 1,094억원 중 약 26%를 일본·중국·홍콩·필리핀·대만·인도
      네시아 등으로의 해외수출로 벌어 들였다.
 
□ 오츠카제약의 이번 투자는 의약품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한국 내 생산
    및 수출, 나아가 향후 오츠카제약이 개발한 혁신신약을 직접 국내에서 생산하는 기회를 만들게 된
    다는 점에서 다른 다국적 제약회사의 對한국 투자와 차별적인 의미를 갖는다.
  ○ 의약품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그 동안의 미국 및 유럽 주도의 임상시험에서 벗어나 한·중·일 등 아
      시아 주도의 임상시험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으로
    - 한국의 의약품 연구개발력의 선진화와 글로벌 임상 연구에서 한국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국내생산기지 철수가 러시를 이루고 있는 현 상황에서,
    - 고도의 기술축적이 기대되는 글로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수출할 예정임에
       더욱 큰 의의가 있다.
     * 현재 대부분의 다국적 제약회사가 국내 생산시설을 철수하고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얀센, 바이엘
        코리아 3개사만이 국내 생산하고 있음
    - 한국오츠카제약의 향남공장은 현재 원료의 합성에서부터 제제화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생산 전
       공정을 국내에 갖추고 있으며,
    -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원료를 국산화하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아랍지역에 글로벌 품질수
       준의 의약품을 수출하는 데 힘써 왔다.
  ○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협정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과 수출 확대라는 차
      별적인 의미와 중요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양해각서 서명식을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에서 진행
      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 》
 
  ① 오츠카제약은 국내 자회사인 한국오츠카제약을 통해 지금까지 많은 의약품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0억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하여 의약품 연구개발
      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② 오츠카제약은 특히 항암제, 중추신경계 등 난치성 질병의 치료 영역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
      획이며, 초기 임상단계부터 시작하여 점차 모든 단계의 임상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③ 오츠카제약은 연구개발을 수행함에 있어 한국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함과 동시에 한국법인인 한국
      오츠카제약을 임상의약품 생산·공급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향후 오츠카제
      약의 연구개발 노력에 의해 개발된 우수 신약을 국내에서 양산하여 수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회
      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④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하여 국내 의료 및 의약 연구진 및 관련 학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수 및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의료연구 분야에서 시작하여 점차 임상 연구의 전 영역에
      서 한국 의료학계와의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이번 복지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오츠카제약은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창조하고 제공한다.’는 기업이념 하에 포카리스웨트 등을 생산하는 영양식품사업과 아빌리파이, 무
    코스타, 프레탈 등을 생산하는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오츠카홀딩스의 계열사이다.
  ○ 오츠카제약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8년 연구개발 투자액은 850억엔(한화 약 1조
      625억원)에 이른다.
     * 오츠카제약 관련 문의 : 한국오츠카제약 이수정 과장 (02-3465-5458)
 
 
 
참고자료

 1. 오츠카제약 개요
 2. 투자양해각서 기체결 회사의 투자 추진현황(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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