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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녹색성장’ 다목적 카드 : ‘한국판 카길’을 꿈꾸는 농업 기업들
- 등록일2009-10-01
- 조회수12853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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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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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경비즈니스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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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농업생명공학#식량안보#녹색성장
‘식량안보·녹색성장’ 다목적 카드
‘한국판 카길’을 꿈꾸는 농업 기업들
‘한국판 카길’을 꿈꾸는 농업 기업들
한국에서도 미국 카길(Cargill)사처럼 농업 메이저가 탄생할 수 있을까. 아쉽게도 한국에는 아직 경작을 직접 하는 대기업은 없다. 노동집약적 산업이어서 대기업이 직접 진출하기 적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외적으로 현대건설에서 분리된 서산농장이 서산 간척지 2600만㎡ 규모의 농장에서 연간 15만 가마(1만 2000톤)의 쌀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또 2800두 규모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서산 간척지는 1979년 매립 허가를 받은 뒤 1984년 물막이 공사를 끝내 1999년 매립이 완료됐다. 당시 초대형 선박으로 파도를 막고 물막이 공사를 진행한 정주영 회장의 뚝심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립이 진행되고 있던 1986년 시험 영농이 개시돼 쌀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2005년 현대건설 직원들이 지분을 사들여 서산농장 법인이 설립됐다. 항공기 등 기계화 농법으로 대규모 경작이 가능하고 친환경 공법도 자체적으로 개발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영농법인이지만 규모를 더 늘릴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만한 대규모 농지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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