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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식물공장·빌딩농장 등 ‘눈에 띄네’ : 세계는 지금 농업 비즈니스 ‘열풍’

  • 등록일2009-10-01
  • 조회수9443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식품
식물공장·빌딩농장 등 ‘눈에 띄네’
 
세계는 지금 농업 비즈니스 ‘열풍’

 
최근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등 첨단 기술 발달과 함께 산업 간 융·복합이 활발히 이뤄져 농업 부문은 더 이상 사양 산업이 아니라 각광받는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미 카길(Cargill) 등 다국적 곡물 메이저들이 세계의 식량 생산과 유통을 장악하고 있으며 신젠타(Syngenta) 등 종자 생산 메이저들은 산업 전체를 주무르고 있다. 농업은 이제 돈 되는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비즈니스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일본은 농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 자국의 농업생산력이 떨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식료품을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의 자급률 목표를 정해 국내 생산을 권장하는 한편 해외로부터 식량과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 특히 일본은 최근 농업 생산자 조직과 기업 차원에서 사업으로서의 농업 생산과 가공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첨단 시설과 기술을 이용해 공장식으로 채소와 화훼를 생산·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식량 위기 대비, 해외 식량기지 확보 혈안

대표적인 사업은 식물 공장이다. 식물 공장은 채소와 꽃 등을 재배하기 위해 필요한 빛과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양분, 수분 등을 최적으로 유지하도록 실내 환경을 고도로 제어하는 것으로 계절과 기후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안정적이고 계획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태양광을 이용하는 곳도 있지만 형광등, 고압 나트륨램프,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형태까지 다양하다. 식물 공장은 대부분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을 이용한 수경재배를 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는 50여 개소의 식물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향후 3년간 식물 공장을 3배로 늘리는 계획을 발표하고 농가와 기업들의 시설 설치와 임대에 보조하고 세금 우대와 에너지 절감 지원도 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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