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미국]뿌리를 내리고 있는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은 NatureWorks社의 사장이자 최고 책임 경영자인 Marc Verbruggen이 믿고 있듯이 그 사용 범위와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 발전주기 상 중요한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그 용도만이 아니라 제조방법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Verbruggen은 “생각건대, 우리에게는 5년이라는 기간이 있으며, 그 동안 바이오폴리머를 세상에 널리 알려야만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우리는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원하지만 정말 그러한 제품이 있는지는 확신하지 못하는 그런 최적의 시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친환경 시장의 영역을 키워야만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신속하게 친환경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연결시켜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NatureWorks社 내에서도 말합니다만, 지금이 바로 그 때가 아니라면, 도대체 그 때가 언제가 되겠습니까?”
 
6년 전에 폴리유산(polylactic acid; PLA) 바이오폴리머를 상업적으로 출시한 바 있는 미네소타州 미네토카(Minnetonka) 소재의 NatureWorks社는 바이오폴리머가 광범위한 성장을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새로운 공장을 지어 생산규모를 두 배로 늘이기 위한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 3월 플로리다에서는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협회(Society of Plastics Engineers; SPE)가 주최하는 세계 플라스틱 환경회의(Global Plastics Environmental Conference)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Verbruggen은 MPW (Modern Plastics Worldwide)와 인터뷰를 통해 NatureWorks社의 생산 규모 확장은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제품으로는 Frito-Lay社의 선칩(SunChips) 상표에 사용되는 퇴비화 가능 포장재 및 다양한 최종제품 시장에서 선보이게 될 기타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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