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미국의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높은 성장 예상

미국에서 생산능력 확대, 가격 인하, 재료의 성능 향상 덕분에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수요가 연간 16.6% 성장하여 2014년에는 3억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신규 보고서에서 밝혔다.

보고서를 발표한 The Freedonia Group에서는 최근에 Novamount와 Cargill의 자회사인 NatureWorks 등의 주요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진입함으로써 생산능력 확대가 입증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생산량이 3억 2500만 파운드(1억 4700만 kg)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4년까지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는 공해와 석유 기반 플라스틱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키려는 노력과 지속가능 및 친환경 포장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 수요가 이 분야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오랫동안 이 분야가 주목을 받지 못한 것처럼 보였지만, 생산능력의 성장, 혼합연료 이용의 증가 및 석유의 가격 상승 등이 모두 잘 조합되어서 최종적으로 바이오플라스틱 수요를 늘리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보고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가격은 점점 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점이 새로운 시장의 창출 기회를 열어주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중합작용과 혼합 기술 및 고수율 공정 기술의 이용 덕분에 바이오플라스틱의 성능이 향상된 것도 역할을 했다고 추가 설명했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