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원외처방 분석 - 전체 처방액 8,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
- 등록일2010-12-16
- 조회수6559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제약바이오_2011년_전망_대우증권_권재현.pdf
[11월 원외처방 분석] 전체 처방액 8,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
대우증권 권재현 애널리스트
- 상위 제약사 대비 중소형 제약사 강세 지속
- 원외처방 증가율 1위는 SK케미칼, 점유율 1위는 대웅제약
- 주요 제약사 상위 10개 대표제품: 종근당 8개, SK케미칼 7개, 대웅제약 5개, 동아제약 4개 품목 성장
■ 상위 제약사 감소 vs 중소형 제약사 강세 지속
11월 전체 원외처방조제액은 8,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감소 이후 첫 증가세다. 3.8% 증가는 지난 5월 9.6% 증가 이후 최고 수준이지만, 여전히 낮은 증가세라는 점에 주목한다. 제약사 그룹별로 살펴보면, 당사 유니버스 제약사의 조제액은 1,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하며 6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 내자계 제약사와 외자계 제약사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6,090억원, 2,32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2%, 2. 7% 증가했다. 지난 10월 대비로는 내자계가 5.1%, 외자계가 3.5% 증가했다. 종합하면, 전체 시장은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낮은 수준이며, 대형사 대비 중소형사의 강세, 외자계 대비 국내사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원외처방 증가율 1위는 SK케미칼, 점유율 1위는 대웅제약
대우 유니버스 제약사 종목들 가운데 SK케미칼이 11월 원외처방 증가율 YoY 17.1% 기록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SK케미칼은 작년 4월부터 꾸준히 증가율 1위를 기록하던 종근당을 제치고 11월 원외처방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종근당이 12.5%증가하여 원외처방 증가율 2위를 기록했으며 대웅제약이 3위로 2.8% 감소를 기록했다.
원외처방 점유율에서는 대웅제약이 4.66%로 2009년 1월부터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올해 2월 5.4% 이후 지속적인 감소를기록 중이다. 2위는 동아제약으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4.38%, 3위는 한미약품으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4.24%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7월 4.13%를 저점으로 3개월째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유니버스 제약사 상위 10개 대표제품: 종근당 8개, SK케미칼 7개, 대웅제약 5개, 동아제약 4개 품목 성장
대웅제약의 원외처방조제액 상위 10개 품목 중, 글리아티린연질캅셀과 아리셉트정은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하며, 특히 글리아티린연질캅셀은 8개월만에 두 자리수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알비스정은 전년대비 약 14% 성장하며 역시 6개월만에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동아제약은 리피논정이 YoY 14%, 오논캅셀이 5.2%, 그리고 글리멜정, 아크로펜정이 각각 3%대의 성장을 기록했고, 나머지 6개 품목 중 5개 품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8월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던 니세틸 정은 전년 대비 51% 감소하며 큰 하락세를 보였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