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80조짜리 바이오벤처, 1인 회사에 기술이전을?
- 등록일2014-04-15
- 조회수6803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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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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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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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기술이전
Licensing Story
80조짜리 바이오벤처, 1인 회사에 기술이전을?
렉스바이오 이정규 대표
기술이전을 한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작은 규모의 회사가 큰 규모의 회사와 계약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큰 회사 임상단계 신약후보물질을 작은 회사 (때로는 1인 회사 정도의 virtual biotech)가 기술이전하여 개발하는 경우들이 많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얼마전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2012년 2월 14일 대형 바이오텍회사인 바이오젠아이덱 (사실 우리 기준에서는 다국적제약회사 수준이다. 현재 시가총액이 750억불, 한화로 80조원이니)은 약 5억불 (정확히는 487.5백만불)에 직원 6명짜리 회사인 스트로메딕스 (Stromedix)와 인수계약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스트로메딕스는 인테그린의 일종인 αvβ6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섬유증 관련 질환치료제인 단일클론 항체 (STX-100)로 임상2상에 진입할 준비가 완료된 상태였다.
이에 얼마전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2012년 2월 14일 대형 바이오텍회사인 바이오젠아이덱 (사실 우리 기준에서는 다국적제약회사 수준이다. 현재 시가총액이 750억불, 한화로 80조원이니)은 약 5억불 (정확히는 487.5백만불)에 직원 6명짜리 회사인 스트로메딕스 (Stromedix)와 인수계약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스트로메딕스는 인테그린의 일종인 αvβ6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섬유증 관련 질환치료제인 단일클론 항체 (STX-100)로 임상2상에 진입할 준비가 완료된 상태였다.
재미있는 것은 스트로메딕스가 개발하고 있던 STX-100은 사실은 스트로메딕스가 바이오젠아이덱으로부터 실시권을 넘겨받은 신약후보물질이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바이오젠아이덱의 연구담당 임원이었던 마이크 길만 (Mike Gilman) 박사는 본인의 회사를 하기 위해 2005년 회사를 그만 두고 2006년부터 아틀라스 벤처스 (Atlas Venture)라는 벤처캐피탈에서 EIR[1](Entrepreneur-in-residence)로 일하게 된다. 평소 섬유증 (fibrosis)에 관심이 많았던 길만 박사는 제약회사나 벤처에서 하는 다양한 섬유증 관련 과제들을 검토 하던 중 최종적으로 본인이 다녔던 바이오젠아이덱의 항αvβ6 단일클론항체를 주목하게 되었다.
바이오젠아이덱의 연구담당 임원이었던 마이크 길만 (Mike Gilman) 박사는 본인의 회사를 하기 위해 2005년 회사를 그만 두고 2006년부터 아틀라스 벤처스 (Atlas Venture)라는 벤처캐피탈에서 EIR[1](Entrepreneur-in-residence)로 일하게 된다. 평소 섬유증 (fibrosis)에 관심이 많았던 길만 박사는 제약회사나 벤처에서 하는 다양한 섬유증 관련 과제들을 검토 하던 중 최종적으로 본인이 다녔던 바이오젠아이덱의 항αvβ6 단일클론항체를 주목하게 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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