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러시아 의료기기시장의 오늘과 내일
- 등록일2014-12-10
- 조회수4727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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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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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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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의료기기시장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러시아 의료기기시장의 오늘과 내일
□ 러시아, 머나먼 약품 및 의료기기 자급자족의 길
○ 러시아 정부는 2012년 1000억 루블(32억 달러) 규모의 ‘2020 제약 및 의료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 유사시를 대비한 수입약품 및 의료기기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감소시켰음.
○ 2014년 8월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서방의 추가 경제제재 적용 시 국민건강 및 경제에 미치는 위험도를 낮추고 자국 의료산업을 지원코자 정부 보조금을 통한 관세동맹(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이외 국가의 수입의료기기 사용제한을 검토했음.
○ 이 조치가 취해질 경우 610억 루블(17억 달러) 정도의 예산이 추가로 자국 제품 구매에 쓰일 것으로 보임. 그러나 전문가는 공급원을 관세동맹 전체로 확대해 보더라도 러시아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 자급율은 금액 기준 67%를 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 러시아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2012년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정부조달예산 1800억 루블(59억 달러) 중 자국 제품구매에 사용된 비중은 25%(15억 달러), 2013년 자국산 구매비중은 35%로 증가함.
○ 2014년 10월 현재 러시아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4만5000종 중 내수제품 비중은 44%(2만 종) 정도임. 이 중 50% 정도는 수입산 부품을 쓰고 있기 때문에 순수한 MADE IN RUSSIA 제품의 비중은 더 낮아지는 셈임.
□ 러시아 의료기기 수출하려면 어떤 분야가 유리한가?
○ 의료제품의 생산현지화는 선진국의 기술이전을 전제로 함. 러시아 의료진은 중국, 인도산 OEM, ODM 제품의 품질에는 매우 낮은 신뢰도를 가짐.
○ 특히 중국, 인도 등에서 부품을 수입해 제작하는 단층촬영기, 혈관조영술 관련 기기, 신생아용 인큐베이터 등은 1~2년 내에 자국산 제품의 품질향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수입산 제품이 판매될 여지가 있음.
○ 러시아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조달의 수입제한 여부는 유명한 기업의 제품의 경우 지명입찰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임. 반면 초음파 기기, 심전도기, 냉장시설, 진단용 소모품 등은 외산품 정부조달이 제한되므로 다른 시장을 찾는 것이 현명함.
자료원: Business Journal (www.b-mag.ru) 2014년 10월호,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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