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몽골 제약시장, 우리 기업에 기회
- 등록일2017-01-05
- 조회수5609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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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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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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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몽골#제약시장#의약품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몽골 제약시장, 우리 기업에 기회
- 경기침체로 수입규모 2배 축소에도 의약품 수입은 일정한 수준 유지 -

□ 몽골 보건의료 프로파일
ㅇ 유엔 밀레니엄 개발목표 중 모성보건 증진, 영유아 사망률 감소 목표를 달성한 국가
- 2015년 기준 몽골 인구는 305만7000명으로, 평균 수명 69세(남 66세, 여 75세), 출산율 3.1로 세계 210개국 중 69위임(Population Reference Bureau).
-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의하면 몽골은 1990년 이후 2015년까지 산모 사망률을 75% 이상 감소시킨 9개 국가 중 하나로 고위험 국가에서 양호한 상태로 진급함.
- 신생아 및 아동 사망률 역시 1990년에 비해 각각 4배, 4.8배로 감소함. 유엔 새천년목표의 4번, 5번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평가됨.
- 그 외 전염성 질환(바이러스간염, 각종 성병) 및 비전염성 질환 결핵 등 역시 감소시킨 성과를 보임.
모성 보건증진 및 영유아 사망률 감소 목표 달성률
분류 |
1990 |
2015 |
산모 사망률 |
100,000/199 |
100,000/26 |
신생아 사망률 |
1,000/63.4 |
1,000/15.3 |
5세 이하 아동 사망률 |
1,000/87.5 |
1,000/18.3 |
자료원: WHO
ㅇ 그러나 새로운 위협에 직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호흡기관 질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심혈기관질환, 고혈압, 당뇨, 암.
- 2015년 몽골 보건개발센터 보건보고서에 의하면 전염성 질환 발병률의 58%가 호흡기관 질환, 28%가 성병, 9%가 소화기관 질환으로 나타남.
- 질병 이환 원인은 1위가 호흡기관, 2위 소화기관, 3위 심혈기관 질환으로 나타남. 반면에 사망 원인은 1위가 심장질환, 2위 암, 3위 외형적 요인으로 인한 부상으로 드러남.
ㅇ 보건의료비 지출이 GDP의 2.5%에 불과
- 몽골 보건스포츠부에 의하면 당국의 보건의료비 지출은 매년 증가했으나 2015년 기준 GDP의 불과 2.5%인 5,819억 투그릭(약 2.9억 달러)인 것으로 조사됨.
- 이중 약 12.1%인 704억 투그릭(약 3,520만 달러)을 의약품 구매하는데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몽골 보건개발센터
□ 의약품 시장 개요
ㅇ 수입의약품 시장 점유율 80% 이상
- 2015년 기준 몽골에 제약회사 33개, 의약품 공급업체 154개, 약국 1,300개가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음.
- 몽골 제약 협회에 의하면 당국은 제조기반의 미약 및 R&D 기술과 자본의 여력 부족으로 의약품 소비의 약 80% 이상을 수입하고 있음.
- 2015년에 국내 33개 제약회사가 중국과 인도에서 의약품의 원료를 수입해 총 2,477만 달러의 1,064종 의약품을 제조한 것으로 나타남. 이 중 제네릭 의약품이 43%, 오리지널 전통 의약품이 57% 차지.
- 최근 3년간 국내산 의약품 생산 비중이 증가세를 보이나 정부 지원정책 결여로 여전히 20% 수준임.
최근 3년간 수입 의약품과 국내산 의약품 시장 점유율

자료원: 몽골 관세청, 몽골 통계청
ㅇ 의약품 등록 현황
- 몽골에서 의약품의 현지 유통 및 생산, 판매를 위해서 현지 보건부 산하 기관 보건개발센터에 등록(Registration) 및 수입유통허가(Licensing)가 반드시 필요함.
- 의약품 등록 및 허가 업무는 복잡한 구비서류 및 언어적 문제로 인해 통상 해외 수출자가 직접 수행이 어려우며, 현지 파트너를 통하는 것이 일반적임.
- 1992년부터 2015년까지 총 56개국의 527개 제약회사가 제조한 4,688종 의약품을 등록했음. 이 중 수입 의약품 76.7%, 국내 의약품 23.3% 차지함.
- 2015년 기준 1,078개 의약품을 신규 등록했음. 이중 수입 351개, 국내 생산 전통 의약품 532개, 제네릭 의약품 195개가 신규 등록된 것으로 파악됨.
자료원: 몽골보건개발센터
ㅇ 의약품 수입동향
- 2015년 기준 몽골은 59개국에서 6,148만 달러의 의약품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것은 전체 수입액의 1.6%를 차지함.
- 이 중 대한국 수입액은 211만 달러로 미미한 액수며, 전체 의약품 수입액의 3.5% 차지함. HS 코드 분류로 3004.10, 3004.20류의 항생제, 3004.90류의 기타 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것으로 드러남.
최근 4년간 의약품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분류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10월 |
총 수입액 |
6,357,821.8 |
5,236,667.4 |
3,797,164.5 |
2,768,433.7 |
의약품 수입액 |
66,431.4 |
69,307.8 |
61,487.1 |
65,895 |
자료원: 몽골 관세청
- 수출국가 순위로 유럽국가들인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러시아, 독일, 프랑스, 헝가리, 불가리아 등으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한 것으로 보임. 아시아 국가는 중국, 인도, 한국 등 국가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나타남.
- HS 코드별 통계로 분석하면 ① 3004.90류의 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입했으며, 그 다음 순위가 ② 3004.10, 3004.20류의 항생제, ③ 3004.50류의 비타민 종류, ④ 3004.32, 3004.39류의 호르몬 제제들, ⑤ 3004.40류의 알칼로이드 함유 의약품, ⑥ 3004.31류 인슐린 함유한 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남.
최근 4년간 HS 코드별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HSCode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10월 | ||||
총수입액 |
한국 |
총수입액 |
한국 |
총수입액 |
한국 |
총수입액 |
한국 | |
3004.10 |
2,576.6 |
- |
3,867.2 |
0.03 |
3,327.4 |
7.8 |
3,509.5 |
122.7 |
3004.20 |
9,059.7 |
604.6 |
8,605.9 |
635.3 |
6,406.6 |
414.9 |
6,941.1 |
448 |
3004.31 |
338.4 |
- |
668.9 |
6.9 |
449.8 |
- |
601.5 |
- |
3004.32 |
358.9 |
- |
694.8 |
0.25 |
697.7 |
0.08 |
627.1 |
6.4 |
3004.39 |
671.1 |
- |
1,035.5 |
18.5 |
1,875 |
62.7 |
1,483.5 |
5.4 |
3004.40 |
196.4 |
- |
671.7 |
- |
1,059.4 |
2.3 |
734.4 |
- |
3004.50 |
4,182.4 |
73 |
4,475.9 |
20 |
4,576.8 |
55 |
2,994 |
24.2 |
3004.90 |
47,130.9 |
1,921.8 |
47,835.4 |
2,411.5 |
42,116.8 |
1,570.6 |
48,179.2 |
1,977.9 |
합계 |
64,514.9 |
2,599.5 |
67,855.7 |
3,092.7 |
60,509.8 |
2,113.6 |
65,070.7 |
2,584.8 |
자료원: 몽골 관세청
현지 약국에서의 수입산 의약품 진열 상태
- 국가별 수입통계를 살펴보면 항생제는 네덜란드 및 러시아, 비타민 종류는 프랑스, 호르몬 제제는 러시아와 독일, 인슐린은 덴마크, 알칼로이드 함유 의약품은 헝가리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남.
2015년 국가별 수입 순위
(단위: 천 달러)
HS Code |
3004.10 |
3004.20 |
3004.31 |
3004.32 |
총 수입액 |
3,327.4 |
6,406.6 |
449.8 |
697.7 |
1위 |
네덜란드 (1,565.4) |
러시아 (1,440.8) |
덴마크 (405.5) |
러시아 (179.2) |
2위 |
슬로베니아 (709.4) |
슬로베니아 (955.3) |
미국 (38.4) |
이태리 (111.4) |
3위 |
중국 (334.2) |
네덜란드 (661.2) |
프랑스 (3) |
슬로베니아 (98.3) |
- |
한국 (15위 / 7.8) |
한국 (6위 / 414.9) |
한국산 수입 없음. |
한국 (21위 / 87.2) |
HS Code |
3004.39 |
3004.40 |
3004.50 |
3004.90 |
총 수입액 |
1,875 |
1,059.4 |
4,576.8 |
42,116.8 |
1위 |
독일 (440.1) |
헝가리 (406.5) |
프랑스 (1,153.6) |
독일 (7,855.6) |
2위 |
네덜란드 (274.1) |
인도 (233.6) |
독일 (844.6) |
슬로베니아 (6,706.4) |
3위 |
스위스 (224.2) |
슬로베니아 (132.3) |
러시아 (625.2) |
헝가리 (4,576.5) |
- |
한국 (9위 / 62.7) |
한국 (14위 / 2.3) |
한국 (13위 / 55) |
한국 (6위 / 1,570.6) |
자료원: 몽골 관세청
현지 약국에서의 수입산 의약품 진열 상태
□ 시장 진출을 위한 조언
ㅇ 한-몽골 EPA 체결로 의약품 진출 확대 기대
- 2016년 7월 양국 정상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회담. 주요 협력에 합의한 것 중 하나가 ICT기반 의료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임.
- 아울러 단기적으로 ICT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분야 협력이 우리 기업들의 의약품시장 진출에 기반이 될 것임. 중기적으로 양국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은 상호보완적 품목인 의약품 진출에 큰 추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됨.
ㅇ 현지 유력 의약품 유통상을 통한 수출이 관건
- 현지 의약품 시장에는 수백 개의 유통업체가 존재하나 병원, 약국 유통 체인점으로 탄탄한 판매망을 형성하고 있는 상위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를 통한 시장 진출이 효율적
- 해당 업체들은 현지 등록, 인허가에 대한 노하우 및 현지 정부기관 인사들과의 네트워크 보유하기 때문임.
ㅇ 몽골 의약품 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저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
- 최근 3년간 경기 침체로 수입규모가 2배로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수입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또한 유럽산 제품과 비교했을 때, 한국 제품은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관심을 갖고 진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몽골 통계청, 몽골 관세청, 몽골 보건개발센터, WHO,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료 종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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