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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크로아티아 일반의약품 시장 동향

  • 등록일2017-05-30
  • 조회수5347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크로아티아 일반의약품 시장 동향
- 제약·의료서비스 소비자 지출 4년 연속 성장 -
- 비타민·건강기능식품·체중관리제품 시장 전망 밝아 -

 

 

 

 

□ 일반의약품 시장 현황

 


  ㅇ 2016년 제약 및 의료서비스 지출, 최근 5년간 가장 큰 증가세 기록

    - 2013년부터 시작된 GDP 상승 및 경제 회복세로 인해 소비자 지출 꾸준히 성장

    - 2016년 시장규모 전년대비 약 3720만 달러 증가한 10억1700만 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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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6년 제약 및 의료서비스 항목별 소비자 지출액

                                                                                                      (단위: 백만 달러)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제약, 의료기구

694.3

717.8

756.2

771.1

792.2

824.2

외래 환자진료

207.6

165.3

159.5

159.1

158.2

162.4

병원 서비스

20.9

21.3

22.1

22.6

23.1

24.1

총계

922.8

904.4

937.8

952.8

973.5

1010.7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from official statistics, trade associations, trade interviews

 


  ㅇ 2016~2021년 시장규모 연간성장률은 1% 안팎으로 예상

    - 크로아티아 소비자들은 정부의 광범위한 의료비 지원제도 때문에 다소 낮은 일반의약품 구매경향을 가지고 있음.
    - 그러나, 최근 의료비 지원 대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경제성장과 동반한 일반의약품 소비자 지출액의 상승이 예상됨.

 


  ㅇ 다국적기업 PLIVA의 계속되는 국내 점유율 1위 유지

    - 다국적 제약회사 Teva그룹의 계열사인 PLIVA는 소비자건강 사업부가 PGT Healthcare로 인수되는 변화에도 2016년도 점유율 14.2%로 1위를 유지함.
     - PLIVA는 일반의약품 시장 제품 점유율 1위인 심장질환약 'Andol'과 소화제 부문 점유율 1위인 'Gastal'을 보유하고 있음.

    - 국내기업 Belupo가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2016년 시장점유율 11.8%로 2위를 기록하며 3위인 Bayer사(7.1%)와 큰 폭의 차이를 보임.

    - Belupo는 진통제 'Neofen'으로 해당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대체조제(OTC) 시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음.

 


  ㅇ 일반의약품 시장 점유율 Top 4 제품

 


2013~2016년 크로아티아 일반의약품 시장 점유율 상위 4개 제품

제품명

Andol(4.1%)

Coldrex(4.1%)

Neofen(3.8%)

Gastal(3.7%)

사진

 

3-2.png

 

3-3.png

 

3-4.png

 

3-5.png

제조사

유통사

Procter&Gamble

PLIVA

Perrigo

GlaxoSmithKline

Belupo

Procter&Gamble

PLIVA

약품 용도

심장질환 치료

종합 감기약

진통제

소화 촉진제


자료원: http://ljekarnaonline.hr/


 □ 제약시장 동향

 


  ㅇ 비처방약 등록 절차가 간편해짐.

    - EU 가입 이후로 European Medicines Agency의 규정을 따르게 되면서 처방약의 비처방약으로의 전환 절차가 사실상 자동화됨.
    - 비처방약에 25%의 부가가치세(VAT)가 부과되고 있어 소비자와 기업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일반의약품의 불가피한 가격 상승이 예상됨.

 


  ㅇ 정부의 의료비 지원 감소 추세

    - 정부의 광범위한 의료비 지원제도로 인해 소비자 일반의약품에 대한 크로아티아 국민의 소비율이 유럽에서 낮은 편

    - 하지만 지속적으로 의료비 지원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2016~2021년 기간 동안 전체 일반의약품에 대한 시장규모가 연간 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됨.

 


  ㅇ 의약품 유통에 대한 정부규제가 완화됨.

    - 제약 판매에 전문화되지 않은 유통회사도 소비자 일반의약품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신청이 가능해짐.
    - 절차가 간단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큰 식료품 회사를 제외하고는 등록이 미비한 상황(2016년 2개 식료품 유통회사 등록)

 


□ 시장 트렌드

 


  ㅇ 체중관리 제품과 웰빙에 초점

    - 크로아티아의 계속되는 도시화는 인스턴트 음식의 선호, 업무 스트레스 등을 야기해 크로아티아인들은 높은 비만율을 갖게 됨(EU 28개국 중 비만율 8위, 성인 20% 비만, 40% 과체중).
    - 크로아티아 성인 남성 65%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고, 운동하는 것보다 식이조절 및 체중조절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을 선호

    - 정부와 건강 관련 산업 모두 체중관리와 웰빙 제품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ㅇ 노인 비율의 증가

    -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2011년 18%, 2016년 19%를 기록했고, 2021년 21%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
    - 비타민과 체중조절 보조제는 정부로부터 크게 지원되고 있으나, 의료비 지출에 대한 삭감 경향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부터 비처방약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큼.

 


□ 품목별 현황

 


  ㅇ 피부약을 제외한 전 품목 판매량 상승

 


2016년 크로아티아 제약시장 품목별 판매액 및 전년대비 증감률

품목

진통제

감기약

피부약

소화제

상처치료

판매액(증감률)

45.9(+1%)

37.4(+1%)

9(-)

20.5(+2%)

6.3(+2%)

품목

스포츠 뉴트리션

비타민·건강기능식품

체중조절·웰빙

허브·전통약제

 

판매액(증감률)

8.2(+8%)

23.1(+1%)

11.4(+4%)

+22.6(2%)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from official statistics, trade associations, trade interviews

 


  ㅇ 비타민·건강기능식품

    - 비타민 및 건강기능식품은 정부의 의료비 지원대상에서 대거 빠지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 창출이 예상됨.
     - 기존의 알약 형태의 비타민제가 발포 혹은 파우더 형식의 비타민으로 대체되고 있는 중

    - 아직까지는 멀티비타민이 판매량의 다수를 차지하나 단일비타민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중 비타민C의 판매량이 36%를 차지함.

    - 가격 변화에 판매량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브랜드 인지도가 소비자 구매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

 


비타민·건강기능식품시장 점유율 1위(14.9%) Atlantic Grupa의 브랜드 Dietpharm 제품

 

 

3-6.png



자료원: http://www.dietpharm.hr/

 


  ㅇ 체중조절·웰빙제품

    - 체중조절 및 웰빙제품은 크로아티아 내의 과체중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비만율 감소를 지향하는 국가정책이 맞물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다국적기업 Herbalife는 해당 품목 개척자로 현재 품목 점유율 43%를 차지할 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 아직까지 크로아티아 국민들에게 체중조절 제품은 럭셔리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가격이 시장진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

 


시장점유율 1위(43%) Herbalife의 체중조절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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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ttp://proizvodi.herbalife.hr/nabaviti-herbalife

 


  ㅇ 진통제

    - 일반의약품 시장 판매액 1위를 차지하는 진통제는 국내기업 Belupo가 27%의 점유율을 가지며 시장을 선도 중
    - 소비자의 기존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비처방약으로의 전환비율이 낮아 새로운 기업의 시장진출이 어려울 것

 


  ㅇ 감기약

    - 감기약의 경우 많은 소비자들이 OTC 제품보다 처방약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
     - 크로아티아 국민 10%는 알레르기에 취약해 감기약 및 알레르기약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
    - 그러나, 시장이 이미 포화된 상태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됨.

 


  ㅇ 소화제

    - PLIVA의 'Gastal' 제품이 점유율 33%를 차지하며 1등을 유지
    - 허브와 전통약제로 만든 소화제가 전년대비 23% 늘어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냄.
     -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크로아티아 내에서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로, 수요가 늘어날 것임.
    - 하지만 기업 간 경쟁심화로 제품가격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시장규모의 성장은 미비할 것으로 예상

 


□ 시사점

 


  ㅇ 비타민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높은 기회 창출 가능성
    - 정부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대거 빠지게 되는 비타민 및 건강기능식품군은 새로운 기회
    - 멀티 비타민보다는 단일비타민, 특히 비타민C가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발포나 파우더 제품이 선호됨.
    - 판매량의 62%가 임신여성을 포함한 여성과 노인이므로 소비자의 선호와 특성에 맞는 제품 선정이 요구됨.

 


  ㅇ 과체중 및 비만인구의 증가로 체중조절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

    - 부문 연간 3% 이상의 판매량 성장이 예상되며 PL제품이 13%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제품군에 비해 많은 편
    - 아직도 럭셔리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돼 합리적인 가격 설정이 시장진출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할 사항임.


   ㅇ 대체조제(OTC) 제품보다는 처방약을 선호

    - 제품을 직접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보다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이 있어 아직까지 대체조제 제품은 인지도가 낮은 편임.

    - 최근 비처방약으로의 전환절차가 자동화된 것은 OTC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게 하나, 부가가치세(VAT) 25%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가격 부담을 주고 있음.

    - 지속적인 정책 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 개방에 따른 철저한 진출 계획 수립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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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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