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2016년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통계
- 등록일2017-06-20
- 조회수5382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
자료발간일
2017-06-13
-
출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 원문링크
-
키워드
#유전자변형생물체#한국생명공학연구원
- 첨부파일
출처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2016년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통계
- 식품용·사료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수입승인량 -
- 2년 연속 5% 감소세 -
- 생명硏, ‘2016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 발표
-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수입, 연구시설 신고 등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硏)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센터장 장호민)는 바이오안전성포털사이트(http://www.biosafety.or.kr)를 통해 '2016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유전자변형생물체 : 유전자재조합기술 등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식물, 동물, 미생물을 말하는 것으로 LMO(Living Modified Organisms) 또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라고도 함.
o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하 LMO법)』에 따라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에서 전년도에 발생한 국내 유전자변형생물체 관련 각종 자료를 수집?정리한 것으로, 국민들에게 매년 공개되고 있다.
□ 2016년 국내에 수입 승인된 식품용·사료용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약 974만 톤(농업용 79%, 식용 21%), 21억 달러 규모로, 2014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약 5%(50만 톤) 감소한 수치다(배포자료 P.1 참고).
o 이는 식품/사료업체들이 옥수수 재고량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AI, 구제역 등으로 인한 가축 사육두수 감소 때문으로 판단된다. 개정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가 2월부터 시행되고, 가축 사육두수가 하반기에나 회복될 것으로 보여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수입량은 2017년에도 작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o 식품용·사료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별 수입 승인량을 보면, 미국이 474만 톤(49%), 브라질이 257만 톤(2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 시험·연구 목적으로 2016년에 국내 수입 신고한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총 3,573건으로 2015년에 비해 65% 이상 증가하였으며, 신고된 연구시설 건수도 1,249건으로 작년대비 49% 증가하였다. 해외에 반출된 유전자변형생물체 통보건수도 159건으로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확대 및 홍보를 통해 연구자들의 LMO법 인지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배포자료 P.13 참고).
□ 이 외에 우리나라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o (재배) 현재 국내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재배·판매되고 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없다. 해외에서는 2016년 기준 26개국, 총 1억 8,510만 ha에서 재배되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3%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작물별로는 4대 주요작물인 콩(91.4 ha), 옥수수(60.6 ha), 목화(22.3 ha), 카놀라(8.6 ha)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최근 들어 사탕수수, 파파야, 가지, 알팔파, 감자, 사과 등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배포자료 P.16 참고).
o (유전자변형생물체 인식)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에서 전국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 실시한 유전자변형생물체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인지도는 2015년에 비해 소폭(1.5%) 감소한 85%였다. 의료/의약(81%), 바이오에너지(79.5%) 등의 분야에 유전자변형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공감하는 반면, 표시제도(92.7%), 취급/유통(91.8%), 수입(90.8%), 연구개발(89.2%)등 모든 분야에 대한 엄격한 규제 요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났다(배포자료 P.24 참고).
o (국내외 주요 이슈) 크리스퍼(CRIPR-CAS9) 등 새로운 유전자가위 기술 등장 및 세계적인 다국적기업들간의 인수?합병 진행 등 새로운 이윤 창출을 위한 LMO 시장 개편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적으로는 GM표시제도 개선 및 미승인 GM밀 검역 강화 등 LMO를 이용함에 있어 안전성을 보다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배포자료 P.19 참고).
o (코리아 바이오안전성 역량강화 이니셔티브)* 2016년 한국은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들의 LMO 안전관리와 정보공유 역량을 강화하고 Asia BCH Family(ABF)** 활동을 알리기 위해 LMO 안전관리 워크숍 및 제8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 부대행사, 다수의 준비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 및 부대행사 등을 통해 아시아국가들과의 긴밀한 정보교류체계 강화 및 지역수준의 자발적인 협력네트워크 구축?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다(배포자료 P.30 참고).
* 코리아 바이오안전성 역량강화 이니셔티브 : COP-MOP 7 개최국으로서 바이오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기여하고자 정보공유, 위해성평가·관리, LMO식별·검출, 안전관리 분야의 능력형성을 2020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 ABF : 2015년 제4차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아시아지역 국가들간의 자발적인 협력네트워크로서 아시아 BCH로드맵(2016-2020)을 통해 아시아지역 국가들이 바이오안전성의정서를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
□ 한편, 장호민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장은 “2016년은 유전자변형생물체와 관련하여 R&D 및 안전관리 분야 등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이번 발표자료를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의 유전자변형생물체 국내외 동향 및 통계를 살펴보고 유전자변형생물체 관련 정책결정의 합리적 수행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