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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스위스 제약 산업동향

  • 등록일2017-07-04
  • 조회수5931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스위스 제약 산업동향

- 스위스 프랑 강세 등의 악재에도 호조세 -
-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전망 -


   김민혁 / 스위스 취리히무역관


 
□  시장 규모
  
  ㅇ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자 제약 컨설팅 기업인 QuintilesIMS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스위스의 제약시장은 전년대비 4.7% 성장한 약 56억 스위스 프랑을 달성함. 기타 스위스의 주요 산업인 귀금속, 시계, 기계 등이 스위스 프랑의 강세와 세계 경기 등으로 인해 악화된 데 반해, 스위스의 제약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2014~2016년 제약 시장 규모 변화

                                                                                          (단위: 백만 스위스 프랑)

 

8-1.png

자료원: QuintilesIMS
 


  ㅇ 2015년 기준 스위스 제약시장 규모는 공장 출고가를 기준으로 했을때 전년 대비 5.3% 증가했음. 주요 원인으로는 신규 항Hepatitis-C제와 기타 신규 항바이러스제의 시장 도입이 지적되고 있음.
 
    - 바이오 분야의 성장률은 0.4%에 그침. 전체 제약시장에서 바이오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기준 17.3%로 전년 대비 0.4%p 감소했음.
 

 
2013~2015년 스위스 제약시장 규모

  
                                                                                                                           (단위: 백만 스위스 프랑)

구분

2013

2014

2015

규모

5,077.2

5,113.0

5,382.6

이중 바이오

918

925

929.1


33.3%

33.0%

31.4%

류머티스

20.6%

20.9%

23.2%

다발성 경화증

13.3%

12.1%

10.0%

관련

6.9%

7.3%

7.2%

당뇨

6.6%

6.7%

6.9%

혈종

5.4%

5.1%

4.6%

접종

3.8%

4.0%

4.2%

성장호르몬

2.8%

2.7%

2.8%

기타

7.3%

8.2%

9.7%

주: QuintilesIMS와 Interpharma 등의 자료들은 각 기업들과 협회의 기준에 따라 약간은 차이가 있음.
현재 제공되는 자료는 2016년도에 대한 자료를 찾기 힘듬으로 2015년도 자료 참고 바람. 
자료원: Interpharma, IMS Health Schweiz(공장 출고가 기준)
 


    - 유통 채널별 비중은 2015년 기준 약국 52%, 직접처방의사 24.1%, 병원 22.7%, 드럭스토어 1.3% 순임. 전년 대비 규모 증가율은 약국 6.4%, 병원 5.1%, 직접처방의사 3.5%, 드럭스토어 -2% 순으로 드럭스토어만 감소세를 기록함.
 
    · 2015년 기준 유통 채널 수: 약국 1774개소, 직접처방의사 5809개소, 병원 333개소, 드럭스토어 533개소
  


□  무역 동향
  

  ㅇ 2015년부터 시작된 스위스 강세에 따른 스위스 시장의 악영향에도 고부가가치의 제약산업은 이에 구애받지 않고 수입과 수출 모두 호조세를 보임.
 
    - swissinfo에 따르면, 시계 제작자·공작기계 업계·관광산업이 침체돼 있는 동안 스위스 제약산업은 스위스 프랑 강세와 세계 경제의 난황 속에도 제약분야를 구성함. 또한 제약회사 250개사가 880억 스위스 프랑 상당의 의약품 및 기타 제품을 수출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고 전했음. 또한 제약업계는 스위스 수출의 총 가치 40%가량을 차지하며, 화학산업과 결합되면 벌어들인 외화의 절반가량을 가지함.
 
    - 수출 증가와 더불어 수입 증가가 뒤따랐으며, 증가한 총 수입량 6조8000억 스위스 프랑 중 화학과 제약업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해당함.
  
 


제약 및 화학산업이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
                                                                                         (단위: %)

 

8-2.png



 주: 스위스 프랑의 강세와 세계 경제 악화로 인해 기타 주요 스위스 수출 품목이 2015년에 하락하는 한편,  
제약산업과 화학산업은 1988년부터 스위스 수출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음.
2016년 제약산업과 화학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44.77%임. 
자료원: Federal Customs Administration, Get the data   


□ 수출 동향  
  
  ㅇ 스위스 제약 수출입 현황
 
    - 스위스의 수출은 2016년 3.8%(실질 -0.8%) 증가한 2107억 스위스 프랑임. 그러나 그 결과는 의약 및 의약품의 가격 추세의 영향을 크게 받았음. 수출은 분기별로 강세를 보였으나 2016년 4분기에는 하락했음.
 
    - 수입은 2015년과 비교해 4.1% 증가(실질 +1.2 %)해 1732억 스위스 프랑으로 집계됐음. 2016년 하반기 이후 수입량이 하락했음.
 
    · 2016년의 특이성으로는 EU와의 대외 무역이 증가했고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기록적인 수출이 발생했음.
 
 


2011~2016년  분기별 스위스 제약 수입 및 수출
 
                                                                                               (단위: 십억 스위스 프랑)

 

8-3.png

자료원: SNB(SNBCHF.com)
 


  
    - 2016년 기준 주요 수출대상국은 미국(22.9%), 독일(11.67%), 영국(7.61%), 벨기에(5.6%), 중국(5.16%) 순이며, 한국 대상 수출은 6억6000만 달러로 0.99% 비중을 차지함(16위). 주요 수출품목은 의약품 59.22%(HS Code 3004), 면역혈청?물품 등 39.1%(HS Code 3002)임. 2017년 1분기 기준 수출규모는 18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함.
 
    - 2016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은 독일(29.1%), 미국(16.6%), 이탈리아(13.1%), 오스트리아(9.4%), 스페인(7.8%) 순이며 한국 대상 수입은 1억8000만 달러로 0.75% 비중을 차지함(13위). 주요 수입품목은 의약품 67.4%(HS Code 3004), 면역혈청·물품 등 30.3%(HS Code 3002)임. 2017년 1분기 기준 수입규모는 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함.
  
 
□ 산업동향 및 이슈?트렌드 등
 
  ㅇ 2016년 기준 주요 수치
 
    - BMI에 따르면 기준 제약 분야 소비지출은 약 70억9000만 스위스 프랑(약 69억60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추정됨. 이는 총 GDP 대비 1.1%, 전체 보건 지출의 9.2%에 해당함. 고부가가치 혁신약품으로 시장이 구성됐으며, 특허약이 전체 제약 판매의 66%(약 47억 스위스 프랑) 차지함. 제네릭과 OTC의 비중은 각 14%, 20%에 달함. 스위스 제약회사의 생산제품의 약 90%를 수출하며 완제품의 비중이 약 70% 수준에 달함. 
 
  ㅇ  인허가
 
    - Swissmedic을 통해 신약 허가에 약 11개월 소요, 매우 빠른 편. 허가 소요비용은 약 7만 스위스 프랑임(빠른 진행은 10만5000스위스 프랑).
  
  ㅇ R&D 지원
 
    - Swiss Federal Commission for Technology and Innovation(KTI)를 통해 연간 약 1000개 산학 협력 프로젝트에 연구비용 최대 50%를 지원 중. 매출 대비 10% 이상 연구에 투자하는 스위스 중소기업은 EU의 Eurostar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음.
  

□ 전망 

  ㅇ 내수산업
 
    - 스위스의 제약 내수시장은 고령인구 비중의 확대, 높은 소득 및 의식 수준으로 인한 고품질 약품 선호 경향 등으로 지속 확대가 예상됨. 단, 보건분야의 지출 감축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가격 규제가 나타날 수 있음.
  
  ㅇ  수출산업
 
    - 제약 분야의 수출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지속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원가절감을 위해 인도, 중국 등의 아웃소싱 확대가 가능하긴 하나 현지 생산 품질을 고려할 시 아웃소싱은 당분간은 단순물질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 참고 자료
   
  ㅇ 주요 제약분야 기업

 

구분

매출액(백만 CHF)

종업원 수

홈페이지

Roche Holding AG

48,145

91,747

http://www.roche.com/

Novartis AG

46,943

118,700

https://www.novartis.ch/de

Lonza Group AG

3,803

10,000

http://www.lonza.com/

Actelion Ltd.

2,045

2,547

https://www.actelion.com

Ferring Pharmaceuticals

1,605

5,000

https://www.ferring.com/

Vifor Pharma AG

967

70

http://www.viforpharma.com/

Siegfried Holding AG

480

2,383

http://www.siegfried.ch/

ISBA Institut Biochinique SA

450

1,400

http://ibsa-international.com/

Acino International AG

275

1,276

http://acino.swiss/

Bachem Holding AG

208

859

http://www.bachem.com/


자료원: Handelszeitung(2015년 매출액 기준)
 
  


  ㅇ 주요 드럭스토어·약국 프랜차이즈

 

구분

매출액(백만 CHF)

종업원 수

홈페이지

TopPharm AG

400

1500

https://www.toppharm.ch

Mueller Handels AG Schweiz

200

미공개

https://www.mueller.ch

Topwell-Apotheken AG

120

520

www.topwell.ch/

Swidro

89

미공개

www.swidro.ch/

Yves Rocher SA

34

미공개

www.yves-rocher.ch/

자료원: Handelszeitung(2015년 기준)
  
 
   

자료원: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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